- 당진愛 앱 개발 장재광 씨, 지역정보 전달 앞장 -

2018년의 마지막 당찬사람들이자 제21호 당찬사람들의 주인공으로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장재광 씨(25)가 선정됐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당진시가 단체와 부부를 포함해 선정한 당찬사람들 중 1993년생인 장재광 씨가 가장 나이가 어리다. 당찬사람들의 기존 최연소 기록은 2016년에 제5호 당찬사람들에 선정됐던 1991년생 청년농업인 박상욱 씨가 갖고 있었다.

최연소 당찬사람들의 주인공 장재광 씨는 다운로드 1만 건 이상의 지역정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당진의 개발자이자 청년 스타트업 기업가다.

그가 개발한 당진에는 당진의 각종행사와 버스시간표, 배달음식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최신 정보가 가득하다.

특히 장재광 씨는 지역의 소식을 빠르게 전하기 위해 앱 개발에 머물지 않고 당진의 구석구석을 직접 누비는 지역기자로도 활동 중이며, 당진시 청년 네트워크 홍보국장도 맡을 정도로 당진 사랑이 넘쳐난다.

실제로 그는 당진의 청년일자리 사업과 청년창업에 관심을 갖고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정책 제안과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노하우나 경험을 전수하며 함께 연구하고 있다.

스물다섯에 불과한 장재광 씨는 당진의 다운로드 숫자가 늘어날수록 어깨가 무거워지지만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보를 더 많이 전달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여전히 꿈을 키워가고 있다.

청년 기업가 장재광 씨의 당찬 스토리는 당진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가 개발한 당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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