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판매 수익금 260여만원을 서산시 사회복지과에 기증
11월 9일 금요일 23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단체협의회주관으로 서산시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서산농업기술텐터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서산시 농업인단체 협의회가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오전에 단체별 년간 활동 사례발표 우수회원표창 등,서산시 농업인들의 1년간 노고를 자축하는 한마당이 펼쳐졌다.
서산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농촌지도자회 서산시 연합회, 생활개선 서산시 연합회, 서산시 품목 농업연구 협의회, 서산시 4h연합회 및 서산시 농업경영인 연합회, 쌀 전업농회등이 협의회(임시회장 농촌지도자회 조성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맹정호시장은 행사에 참석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여름에 흘린 땀방울이 뜨겁기에 이 가을 수확의 기쁨이 더 큽니다. 농업인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전에 사례발표, 성과보고회 10부터 11시에 서산시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3시반까지 행사가 이어지며 자신들이 생산한 품목별 농산물을 품평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양봉협회 서산지부의 양봉연구회(협회장 이종협)에서는 자신들이 생산한 꿀을 판매하여 나온 수익금 260여만원을 서산시 사회복지과에 기증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