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산태안위원회 수탁, 센터장 신현웅)가 2022년 서산시 공동주택 근로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아파트 노동자 방한용품을 지원 배포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충청남도와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를 비롯, 충남공동주택노동자지원사업단이 공동으로 추진하였으며,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는 사전신청단지에 포함되지 못한 서산시경비노동자협의회 경비노동자들의 신청을 받아 12월까지 50여 명 추가로 배포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을 통해 방한용품을 지원받은 예천동 센텀파크뷰 서희아파트, 대산휴먼시아 아파트 등의 관리사무소에서 지급확인과 감사를 전해왔는가 하면, 현대 힐스테이트,푸르지오, 영진크로바 아파트 등 방한용품을 받은 경비노동자들은 “금년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 감사하다. 앞으로 입주민과 노동자가 상생하는 공동주택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2022년 서산시 공동주택 근로환경개선 지원사업-아파트 노동자 방한용품 배포를 진행하며, ‘서산시 공동주택 단지별 상생협약 신청’을 홍보하였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취약계층 노동자 권익보호 및 상생하는 아파트공동체를 이뤄나가는데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 공동주택 근로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서산시 아파트에서 종사하는 경비, 청소, 시설, 관리노동자들에게 혹한기 방한용품-장갑, 귀마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전신청을 한 관내 공동주택 51개소 총 560여명에게 11월 14일부터 각 아파트에 배포, 지급되었다.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서산시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거,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서산태안위원회가 수탁받아 2019년 3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