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시즌인 요즘 서산포스트 ‘정미라의 포커스’ 가 여러 대학의 입학에 관련된 방송을 하고 있다.

8월 25일 14회 차 ‘정미라의 포커스’ 초대 손님은 이원봉 대덕대 반려동물학과 학과장 대담

이 대담에서는 대덕대학교 소개, 반려동물학과 소개, 졸업 후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대담에 초청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한 이원봉 학과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대덕대학교는 대전 유성구에 소재하고 있고, 2년, 3년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부권 명문이라고 자부한다. 특히 캠퍼스가 아름답고 멋져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들이 학교투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벚꽃이 필 무렵에는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이 몰려들 정도로 포토존으로도 유명하다.”고 말하고 “대덕대는 특별한 학비 지원책이 있다. 2023년 입학생들에게는 수시, 정시 등록금 50%가 감면된다. 동일 고교에서 둘 이상의 학생이 같은 학과에 입학하면 주어지는 fellow 장학금과 형제나 자매가 재학 시 입학하는 형제, 자매에게 지급되는 형제 장학금 등이 있는데 이는 다른 장학금과 중복 수령이 가능해 국가장학금과 연계하면 거의 무료로 대학에 다닐 수도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꼼꼼하게 살펴보고 잘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대덕대학교에서 가장 주목받는 과로 알려진 반려동물학과에 대해서는 “전에는 ‘애완동물’이라는 말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가족처럼 같이 지낸다는 뜻의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쓴다. 이 학과는 반려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정한 과이다. 많은 사람들과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로 부각되고 있으며, 취업과 연계가 쉽고 엄청난 시장 확장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동물학과를 졸업 후 취업과 창업에 대해서는 “이 학과의 교육과정은 두 가지이다.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미용 분야와 요즘 TV에 많이 나오는 남학생들이 선호하는 훈련교정 분야가 있다. 이 두 가지를 교육과정의 큰 축으로 삼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실습을 하는데 이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학생들은 갖가지 자격증을 획득하게 된다. 이 분야의 취업은 무궁무진하다. 반려동물을 사람과 같이 보는 반려인구의 요구에 따라 우리 인간이 추구하는 모든 분야에 취업할 수 있으며, 팻샵, 미용 분야 등에서 창업을 할 수 있고, 마약 탐지견, 시각장애인 안내견 등의 일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교수진이 끝까지 사랑과 열정으로 관리하도록 하겠으니 관심 갖고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 우리 과에서는 학생과 교수와 관계를 ‘가디언 제’도라고 부른다. 이는 교수가 학생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가이드를 해주는 가디언의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지식뿐만 아니라 삶에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반려동물이 인간에게 가장 유익한 부분은 정서적인 안정 이상이다. 반려동물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보면 마음이 참 따뜻하다. 아마 반려동물과 함께하면서 서로 끝까지 함께하고 사랑하는 따뜻함이 넘쳐나는 것 같다.”고 반려동물학과를 소개했다.

방송 후 반려동물학과 홍보 영상과 자료를 볼 수 있다.

이날 대담방송은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