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림축산국, 7일 천안·아산지역 호우 피해 농가 일손 돕기

충남도 농림축산국 소속 직원들은 7일 천안시 수신면, 아산시 염치읍 일원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도내 서북부 지역은 집중호우로 천안 585, 아산 1614, 홍성 430, 예산 240등 총 2963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은 각각 피해 농가를 방문해 양액재배시설 철거 등 시설하우스 정비 작업을 도왔다.

추 국장은 이번 일손 돕기가 집중호우 피해로 상심이 큰 지역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호우 피해가 심한 지역들을 중심으로 도청 실·과 단위의 읍·면별 피해 복구 전담제를 시행하는 등 복구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