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는 최초로 83()부터 코로나19와 관련 출입자 명단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한다.

기존 수기대장은 다수의 사람이 방문할 경우 많은 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과 코로나19확진자가 부정확한 정보를 작성하더라도 이후 추적이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게 되었다.

민원인과 방문객은 교육청 출입 시 스마트폰으로 네이버앱이나 카카오톡에서 개인별 암호화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출입구에 설치된 테블릿 PC화면에 스캔해 인증 과정을 거쳐야 출입할 수 있다.

방문 기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잠복기의 최대 2배인 4주 이후 자동 파기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

교육청에서는 QR코드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스마트폰을 미소지한 이용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방문자관리대장도 병행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선희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교육청을 찾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감염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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