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

12일 대회의실에서 실시된 간부공무원 성희롱 예방교육 모습

 

서산시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최근 직장 내 성희롱 사건의 발생으로 미투 운동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간부공무원들의 관리감독 강화를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염건령 강사가 선진화된 양성평등 문화 정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희롱, 성폭력 사고 예방능력을 키우기 위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했다.

시는 유관기관을 포함한 직원들이 집합교육과 사이버 위탁교육을 통해 4대 폭력 교육을 100% 이수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또 성희롱사이버신고센터를 개설하고 성희롱 고충상담창구 및 피해자 보호관을 지정 운영하는 등 직장내 성희롱 근절을 위한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뿐 아니라 디지털 성범죄와 데이트 폭력 등의 각종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인식전환을 위해 공직자가 더욱 솔선수범 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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