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 학교도서관 사서교사협의회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김종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교도서관 이용이 제한되고 대면수업이 온라인수업으로 대체되면서, 학생들의 독서교육 및 교원들의 교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랜선 school library 서비스 방법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서부지역 초··고 학교도서관 대표 사서교사들이 모인 협의회에서임시방편이 아닌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개학과 수업이라는 새로운 상황에 적합한 독서교육의 시행을 위해 충남교육청 통합도서관의 전자책을 활용한 초등학생 <한 학기 한 책읽기>, 중학생 <자유학년제 연계도서>, 고등학생 <진로 및 교과별 연계도서>를 위한 독후활동지와 <함께 즐기면 좋은 도서·비도서 목록>8월부터 서부지역 사서교사 및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였다.

김종신 서부평생교육원장은 물리적 공간으로 정의되었던 학교도서관이 이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학교 안팎 환경의 변화에 속도를 맞추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학습관은 서부지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인문독서교육의 공백을 메울 수 있도록 학교급별에 맞는 랜선 school library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학생들이 등교수업 기간 및 온라인수업 기간에도 가정과 학교에서 양질의 독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충남 서부지역의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지정받아 서부지역 221개 초··고 학교도서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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