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5가구씩 LED조명등 직접 교체... 묵묵히 협약 실천

당진시에 위치한 보승전기(대표 이형곤)에서 매월 취약계층 5가구에 대해 LED 조명 교체 설치를 지원하고 있어 기부 실천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331일 당진시와 당진시복지재단, 보승전기가 취약계층 가정에 LED 조명을 교체 설치하기로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협약을 통해 보승전기는 올해 4월부터 20226월까지 취약계층 135가구에 대해 매월 LED 조명을 무상으로 교체 설치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4월 순성면 5가구 시작으로 6월까지 대호지 3가구, 고대 5가구, 우강 1가구 등 총 14가구에 보승전기 직원들이 직접 교체설치를 완료했으며, 보승전기에서는 7월 현재도 묵묵히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

취약계층 가정에서 교체 설치 작업에 참여한 보승전기 직원은 전선 피복이 벗겨지는 등 위험한 환경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당진시 임동신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약속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보승전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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