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이원지구 간척지 수로와 도로변을 따라 12km 구간에 핀 코스모스가 벌써부터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원북면은 지난 5월부터 이곡리와 황촌리 간척지에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500kg을 파종하고 학암포해수욕장과 신두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계명 원북면장은 척박한 간척지 유휴지에 대규모 꽃길을 조성했다이 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필수 나들이 코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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