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따뜻한 손길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회장 윤미자)가 지난 8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연합회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독거노인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에 써달라며 회원 30여 명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 500장을 기탁했다.

윤미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내 옆의 어려운 이웃을 좀 더 살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다함께 이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 태안군연합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 상가 및 식당 일원에서 착한 소비촉진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산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