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걸스카우트 충남세종연맹 서산시지구연합회, 5070 중년남성 요리교실 개최

퇴직 중년남성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요리를 배운다.

한국걸스카우트 충남세종연맹 서산시지구연합회(회장 성연희)가 2020년 서산시 여성친화 복지사업 일환으로 7일 저녁 남성 퇴직자와 예정자들을 위한 요리교실을 열었다.

퇴직 중년남성들의 취사기술 습득과 가사분담 활동을 통해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가정문화를 지향하기 위해 만들어진 요리교실은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한국걸스카우트 충남세종연맹 서산시지구연합회가 주관했다.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조리실에서 초급1기부터 3기까지 매주 화요일 4회씩 운영되며 교육시간은 오후 630분부터 매회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자들의 교육비는 무료로 서산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80세 미만의 남성을 대상으로 지난 68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교실은 요리경험이 부족한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가운데 각 기별로 20명이 정원이다.

현재 2기 모집 중이며 전화접수 또는 수강신청서 작성하여 이메일로도 접수를 받는다. (문의는 041-665-1122, caterina8908@naver.com)

성연희 회장은 "모든 회원분들이 합심하여 1기 첫회 요리교실을 성황리에 잘 마쳤다"며 참여한 회원과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 수강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강하게 되었는데 이곳에서 배운 실력을 발휘해 가족에게 요리를 해줄 수 있어 매우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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