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주관한 제21회 전국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에 서산시에서 최우수관리인 1, 우수관리인 3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1회 전국 공중화장실인 우수관리인 시상식은 630() 서울시청에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어 서산시에서는 76() 월례회의에서 최우수관리인 표창장을 시상하였다.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이복순씨는 고북면에 위치한 재래시장 공중화장실을 2008년부터 12년 동안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관리한 공을 인정받아 최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복순씨는 앞으로 더 깨끗하고 청결한 화장실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서산버드랜드사업소 조순례씨,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이경훈씨, 부춘동 행정복지센터 김남희씨 3인은 우수관리인으로 선정되어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회장상을 사업소동에서 자체적으로 시상하였다.

시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깨끗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수고하고 계신 서산시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이번 최우수관리인 및 우수관리인 선정으로 많은 분들이 공중화장실 관리인의 노고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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