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28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간담회 참석

충남도는 28일 양승조 지사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노인 복지 등 도정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과 시·군 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현재 도내 15개 시·군 지회와 210개 분회를 운영 중이며 노인 일자리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노인 인권 향상 등 노인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도는 어르신이 더 행복한 충남을 목표로 도내 노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어르신 놀이터 사업 노인회 읍··동 분회 특화 사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분회 활성화에 초점을 둔 읍··동 특화사업의 주요 내용은 게이트볼대회, 독거노인 경로잔치, 충효교실 운영, 나라사랑 워크숍 등이며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시·군 지회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도는 읍··동 특화사업 지원을 위해 2회 추경에서 도비 11700만 원을 증액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참석자들에게 어르신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65세 이상 노인 수는 392000명으로 도 전체 인구 가운데 18.5%를 차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산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