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익현 의원 대표발의 ‘해양폐기물 관리 조례안’ 320회 임시회서 통과
해양폐기물 재활용 위한 해양자원순환센터 설치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충청남도 해양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25일 제3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세계적 문제로 떠오른 해양폐기물의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해양폐기물 처리와 재활용을 위한 해양자원순환센터 운영 근거를 비롯해 연도별 해양폐기물 관리계획을 수립·시행, 관련 정책 심의 기구인 해양폐기물관리위원회 설치 등의 조항이 담겼다.

아울러 사업자를 대상으로 해양에서 개발·이용 행위 시 오염이나 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조항 등도 포함했다.

전 의원은 해양폐기물 문제로 인해 생태계 파괴는 물론 인간의 삶마저 위협받고 있다조례가 시행되면 해양폐기물 발생 예방부터 신속한 처리까지 이뤄짐으로써 우리의 바다가 더욱 건강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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