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촉매센터에서 폭발음과 화재 발생
1명 사망, 2명 화상 피해

서산시 대산읍 대산공단 내 LG화학 촉매센터 촉매운영팀에서 19일 오후 215분경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서산소방서와 방재센터에서 출동해 10여분 만에 진압을 했으며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사고환자 2명 중 1명은 의식불명 상태며 나머지 1명은 의식은 있으나 얼굴과 목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원인을 촉매 생산 공정에 따른 촉매제 이송 중 지나친 압력으로 폭발이 일어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유해 화학 물질 누출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해당 시설은 가동 중지가 됐다.

LG화학 측은 사고 발생 즉시 신속하게 초기 대응을 했다고 설명하고 재발을 막기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중이다.

서산 대산공단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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