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36일 도교육청, 직속기관, 군 교육지원청에서 세계 여성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이 38일 일요일인 관계로 2일 앞당겨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서별로 실시하였다. 부서별로 전 직원에게 케익과 장미꽃을 증정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연구정보원 고미영 원장은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 직접 사무실을 방문하여 여직원들 책상 위에 감사 편지와 장미꽃을 올려두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쌀로 만든 떡케익과 지역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장미꽃 500여 송이를 전 직원에게 전달하여 의미를 더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여성의 날을 맞아 일상 속에 스며있는 불평등 요소들을 돌아보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선거권과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주장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해 UN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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