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없는 농기계 임대사업장 운영 3월부터 11월말 까지

당진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술센터 내 본소 농기계임대사업장을 3월부터 11월까지 휴일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를 실시해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한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본소와 남부지소, 북부지소 총 3곳에서 69932대의 농기계를 보유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함으로써 원거리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임대농기계의 이용률을 높여 많은 농업인들이 농기계 활용으로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매년 그 이용률이 증가해 지난해 임대횟수는 11,856회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농가는 농기계 구입 비용절감 효과를 톡톡히 봤다.

또한, 2년 연속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결과 전국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시상금 4억 원의 상사업비로 노후장비 1072대를 교체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에서 농기계 임대 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임대농기계 확보는 물론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용을 위한 운영방법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기계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서산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