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원, 이인제 전의원을 자한당 충남지사 후보로 추천할 터
"서산.태안 원칙대로 공정하게 경선하겠다"
"충남도 인구 많은데도 전라도에 비해 기초의원석 적어... 임기내에 바로 잡겠다"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

최근 해외출장에서 폭포관광을 했다는 기사가 났는데...

난 국민들에게 한 점 부끄럼이 없다.

전 한.도미니카 의원협회 회장이다. 해외 출장에서 제 역할은 총리와 도미니카 지도자 간의 협상을 돕는 것이며 해당 일에는 제 일정이 없는 상태였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이 총리에게 폭포를 다녀오라는 지시했는데 총리가 일정상 불가능해 저더러 다녀 와 달라 부탁해서 다녀온 것이다.

충남도지사 공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이인제, 이명수, 정용선 3명이 하마평에 올라있다.

이명수 의원은 도지사 출마를 말리고 있는 상황이다. 충청지역을 지켜 주십사 요청을 드렸다.

또한 이인제 전 최고의원은 최연소 국회의원과 장관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70이 되면서 고향을 마지막봉사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 하며 요청을 드렸다.

마음이 많이 돌아선 듯 보인다.

JP도 "이인제가 가장 낫다" 하시면서 안하려 하더라도 끌어다 시켜라말씀도 있었다.

이인제 의원에게 의견을 전달한 상황이며 정확한 답변은 받지 못했으나 긍정적인 상황인 것으로 안다.

다음 주중에 마무리를 하겠다.

이인제 씨를 도지사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예전부터 이인제 전의원이 적임자라고 주장해왔다.

욕심이 없는 분으로 정치부 기자들이 뽑은 가장 준비가 잘된 인물로 선정된 적이 있다.

이인제 전의원은 당선 가능성이 높다.

도지사 경선을 신청한 정용선 전 총장은?

정용선 전 총장은 참신하고 깨끗하고 능력은 있지만 인지도가 너무 낮다.

과거 박해춘 씨가 20%로 득표한 바 있다. 그렇듯 인지도는 선거에서 매우 중요하다.

50대 이상에서는 이인제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인지도가 높다.

정용선 총장은 중앙에서 경쟁을 해보겠지만 안 되면 다른 카드를 고민하겠다.

서산시장은 전략공천할 계획인가?

아니다 원칙대로 공정한 경선을 할 계획이다.

제가 공심위원장을 맡고 있다. 매우 중요한 자리다. 공정하게 처리하겠다. 우리 충남도는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래서 중앙당에서 우리를 따라 하기도 한다.

한예로 비례대표도 먼저 정할 계획이다. 도 비례 대표가 도지사 후보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서산시 비례대표도 먼저 결정할 계획이다.

경선도 당의 일정대로 진행하겠다. 일정은 결정돼 있다.

도당위원장이신데 서산시가 주민들을 고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에 대해 어떤 생각인지...

해외 출장을 다녀와서 이제야 알게 됐다. 우선 상황을 파악하겠다.

서산시가 환경농성 천막을 철거하려 하고 시민대표를 경찰에 고소했다. 시민들과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데 공천에 있어 검토사항인지...

서산시가 어떤 근거로 진행했는지 또는 공감을 갖고 하는지 따져봐야겠다. 그리고 주민들과 숙려시간을 거쳤는지 확인해보겠다.

이완구 전총리가 천안 보궐선거에 나가는 것은?

이완구 전총리가 보궐선거에 나가는 것은 격이 맞지 않는다. 총리까지 하신분인데 안희정 지사 같은 거물이 안 나오는 상황에서 작은 지역에서의 싸움에 걸맞지 않는다.

여당의 추미애와 박영선 등이 있는 험지에 가서 싸워 길을 여는 것이 맞다.

충남지역 경선일정은 나와 있나?

나와있다. 4월 중순에서 말까지 마무리된다결정된다.

단수지역부터 결정하고 경선지역 순으로 결정된다.

선거구 획정 문제는?

정개특위가 하는 일이다. 도의원 선거구는 행자부와 중앙선관위가 하고 국회에서 통과돼 처리되는데 정개특위 담당 의원이 개인적인 사고가 발생해 처리가 지연됐으며 행자부가 천수만을 강으로 착각해 잘못된 상태로 통과 됐다.

바다를 강으로 보는 것이 말이 되는가?”라며 항의한 바 있으며 국회의원 30명에게서 사인과 도장날인을 받아 수정안을 올렸으나 민주당이 반대해 무산됐다.

다음에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된다.

또한 전라도 193만인구이며 기초의원 의석수가 253석 우리 충청도는 213만 인구에 197석이다. 우리도가 인구가 전라도에 비해 인구가 많음에도 기초의원의 수가 전라도에 비해 적다.

과거 김대중 정권시절부터 전라도는 자신들 것을 챙긴 결과다. 이에 비해 충청도의 지도자들은 자기 실속을 챙기지 못했다.

과거부터 굉장히 잘못되어있었으며 오래전부터 이어져오는 구조적인 문제다.

이제 서산의 선거구를 늘려야 한다. 도의원이 한명 더 늘어야 한다. 임기 안에 반드시 해결 하겠다.

이인제 전의원은 올드한 이미지인데 요즘 트랜드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다.

충남도는 넓다. 경험 있고 강단 있는 지도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여러 후보들 중에서 가장 능력 있는 이인제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군 경선일정은?

지역별로 여론조사를 해야된다.

여론조사에 관해 중앙당에서 10개 기관을 천거 받았다.

각지역 후보들끼리 협의를 해서 자세한 일정은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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