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사업 등 58개 사업 추진

태안군이 지난 27일 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등을 위해 ‘2020 농업 산학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업 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심의한 시범사업은 전문농업인 육성 귀농귀촌 생활자원 식량작물 소득작물 화훼 환경축산 등 7개 분야 58개 사업 252개소로 총 사업비는 414천만 원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우수연구회 활력화 지원 지역창업농 성공정착 활성화 지원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선 벼 소식 이앙재배 시범사업 기후변화 대비 틈새작목 재배방법 시범사업 수출화훼류 노력절감형 스마트온실 조성 시범사업 혹서기 육계사 냉음용수 급수시스템 활용기술 시범사업 등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달 14일까지 시범사업 신청을 받은 후 사업계획 및 현지 조사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각종 FTA 체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각종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앞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과학영농, 기후변화 대응 등에 역점을 둔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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