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설치・이동형 엑스레이・긴급소독 및 예방물품・방역물품 구입 지원

코로나19의 위기경보 수준이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태안군이 예비비성립전 예산 등을 긴급 투입해 적극적인 감염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단계부터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발빠르게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이동형 엑스레이 등을 예비비로 구입했으며, 이와 함께 긴급 소독 및 예방물품 구입 방역단 운영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등에 총 67천만 원의 예비비 등을 긴급 투입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또한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19의 확산 추세가 최근 다시금 커짐에 따라 복지시설전통시장상점터미널공중화장실 방역물품 구입(8,500만 원) 감염증 예방물품 구입(2,500만 원)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400만 원) 예방홍보 물품 구입(500만 원) 등에 18천여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27일 기준 손소독제 2,543마스크 36,467살균제(500) 1,538살균제(1L) 474전단지 27,739개 등을 배포했다.

아울러, 유기적 대응을 위해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군이 직영하는 각종 체육시설 및 노인장애인시설, 도서관, 박물관 등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운영을 잠정 중단했으며, 지역아동센터(10개소)와 어린이집(24개소)이 임시 휴원(2.26~3.8)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경로당마을회관 이용에 대한 자제 및 종교행사 등 각종 행사의 연기취소를 권고했으며, 이에 따라 태안성당은 39일까지 미사 등을 중지하기로 했고, 관내 13개 불교사찰은 모든 법회활동을 일시 중단했으며, 태안기독교연합회(개신교 120개소)는 모든 구역모임 및 수요예배를 중지하기로 했다.

더불어 관내 학원 및 교습소(28개소)체육시설업(46개소)에 대한 임시 휴원 및 휴관 협조를 공문으로 요청했다.

가세로 군수는 각급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특별 방역소독반을 기존 7개에서 15개반으로, 역학조사 현장 대응팀을 기존 2개에서 5개팀으로 확대 운영하는 등 굳건한 감염 예방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앞으로도 군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