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가로등, 신호등, 보안등 등 10,178여 개소 점검 실시

당진시는 교통안전시설물의 안정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가로등, 신호등, 보안 등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을 32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가로등 7,555개소, 신호등 714개소이고 보안등은 10,272개소 중 점검이 시급한 1,909개소 등이다.

교통안전시설물 전기안전점검은 시민의 야간보행환경 개선 및 차량 증가로 교통안전시설물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기시설의 노후 및 돌발사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아울러, 오는 6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2020년 충청남도체육대회와 관련해 선수단, 응원단 등 많은 도민이 당진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재난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점검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과 담당 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 중부지사와 유기적인 공조를 이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신현배 교통과장은 전기안전점검 결과를 토대로 5월까지 시설물 보완 을 완료해 교통의 원활한 소통과 사고 예방 및 가로등 점등 불량 등을 개선해 충청남도체육대회 성공 개최 및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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