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확진자와 접촉 없었다”
“현재 검사신청 대기 중, 자가격리 계획도...”
“코로나 발병으로 대민접촉 선거운동 자제해와...”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이 서산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돌고 있는 성일종 의원 코로나 확진자 접촉 의혹에 대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이 서산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돌고 있는 성일종 의원 코로나 확진자 접촉 의혹에 대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19일 국회에서 500명이 참여한 사학, 교총 토론회에 참석했던 교총 하윤수 회장이 22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토론회에 당시 배석했던 성일종 의원이 구설수에 오르자 확진자와 접촉이 없었음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성 의원 측 관계자에 의하면 확진 판정을 받은 하윤수 회장과 신체적 접촉이 없었으나 다만 함께 다녀간 곽상도, 심재철, 전희경 의원이 확진자와 접촉했을 수도 있어 혹시나 성의원 자신도 같은 당이라 인사차 동료의원과 접촉 가능성이 없지 않아 오늘 오전 검사를 신청했다검사대기자가 많아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 의원은 검사가 끝나는 대로 음성으로 나오지 않으면 자가격리 계획할 것임도 전했다.

애초부터 코로나 비아러스가 발병했을 때부터 대민접촉을 피해 선거운동을 자제해왔다전염확산을 막기 위해 후보등록도 미뤄왔다고 밝힌 성 의원은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기사와 사진이 오른건 이해할 수 있지만, 사실확인 없이 마치 증세나 확진처럼 카페의 글을 스크린샷해서 돌리는 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무분별한 확산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성 의원과 함께 교총 토론회에 참석했던 인물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사진이 서산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되고 이에 대한 소문이 일파만파 커지며 지역 민심이 술렁거리는 상황이다.

이에 성 의원이 검사를 마치고 문서를 통해 적극 해명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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