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포스트신문사 21대 총선 여론조사[기획]

 

21대 총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산태안 지역 21대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여론조사결과 한국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민주당을 약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포스트신문사가 28일과 9일 양일간 서산태안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4.15 총선의 민심을 미리 들여다보았다.

이번 서산태안국회의원 양자 가상대결에서 성일종 (48.6%), 조한기 (38.4%)로 성일종 의원이 오차범위 조금 벗어난 10.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타 후보 5.5%. 없음/모름/ 7.5%)

지역별로는 △서산(조한기 38.8% vs 성일종 48.7%) △태안(37.3% vs 48.4%) 모두 성일종 의원이 9.9~11.0%p 우위를 보였다.

이와 함께 정당지지도에서는 △한국당(40.0%) △민주당(36.8%) △정의당(6.4%) △바른미래당(3.4%) △새로운보수당(1.7%) △대안신당(0.6%) 순으로, 한국당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인 3.2%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기타 정당 : 2.0%, 없음/모름 : 9.1%)

이 같은 결과를 지역별로 보면 서산시는 △한국당(38.4%) △민주당(37.7%) △정의당(7.3%) △바른미래당 (3.0%) △새로운보수당(1.7%) △대안신당(0.7%) 순으로, 한국당과 민주당이 0.8%p차 접전을 펼쳤으며, 태안군은 △한국당(44.2%) △민주당(34.4%) △바른미래당(4.5%) △정의당(3.9%) △새로운보수당(1.8%) △대안신당(0.3%) 순으로, 한국당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인 9.7%p 앞섰다.

그리고 준연동형제가 제21대 총선에 처음 도입된 가운데 비례대표 정당지지도는 △한국당(42.2%) △민주당(32.6%) △정의당(9.4%) △바른미래당(4.6%) △새로운보수당(2.6%) △대안신당(0.4%) 순으로, 한국당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벗어난 9.6%p 앞섰다.(기타 정당 : 2.3%, 없음/모름 : 6.0%)

민주당은 본 조사에서 얻은 정당지지도(36.8%)보다 4.2%p 낮은 비례대표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한국당은 정당지지도(40.0%)보다 2.1%p, 정의당도 정당지지도(6.4%)보다 3.0%p 각각 높은 지지를 얻었다.

보수층에서는 △한국당(63.5%) △민주당(21.2%) △바른미래당(4.0%), 진보층에서는 △민주당(49.5%) △한국당(23.6%) △정의당(16.5%) 순으로 지지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한국당(31.9%) △민주당(24.7%) △정의당(8.8%)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관심사인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는 △반대(47.1%) △지지(39.2%) △어느 쪽도 아님(13.7%) 순으로, 반대가 지지의향보다 1.2배가량 높은 결과를 보이고 지역별로 △서산(지지 40.3% vs 반대 45.6%) △태안(36.3% vs 50.9%) 모두 반대가 5.3~14.6%p 높은 가운데 서산은 제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38.0%)보다 2.3%p, 태안은 득표율(33.5%) 대비 2.8%p 각각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서산포스트신문사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28~9일 이틀간 서산시ㆍ태안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201월 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8.7%.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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