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6일 동문 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문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시의회의장, 박성현 동문2동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문 2동 행정복지센터 4층에 조성된 동문 작은도서관은 2019년 생활 SOC사업 중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7천만원 등 총 1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추진됐다.

커다란 나무 아래 작은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연면적 147에 열람 공간이 조성됐고, 3,000여권의 신간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화 ~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할 예정이다.

이경식 서산시립도서관장은 동문 작은도서관이 서산공용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유동 인구가 많다는 이점을 갖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독서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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