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12월 13일(금)에 서산시청소년안전망 ‘교사지원단’회의를 개최하였다.
서산시청소년안전망 ‘교사지원단’은 서산지역 중・고교 학생생활지도를 담당하는 실무교사가 참여하여 매년 회의를 실시하고, 위기청소년과 학교부적응, 학업중단위기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 및 서산시 중기청소년(17세~19세) 자해 및 자살실태조사를 보고받았다. 요즘 청소년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자해 문제를 서산지역의 실태로 알아볼 수 있어 실제 현장에서 청소년을 마주하고 지도하는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박주영센터장은 “매년 운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참석을 마다하지 않는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 곳곳의 힘을 모아야 된다. 실질적인 학교와의 상호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하며 유기적인 관계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