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마을 뉴딜 300사업’서산·태안 7곳 선정, 국비 445억 원 확보 쾌거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설계비 국비 10억 원 확보!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직대)2020년 정부 예산안 확정과 함께 어촌뉴딜 300사업태안 해양치유센터등 서산·태안 지역 예산 반영 성과를 발표했다.

조 위원장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0어촌뉴딜 300사업에 서산시 2, 태안군 5곳 등 총 7곳이 선정됐다고 전하며, “서산 167억 원, 태안 278억 원 등 총 44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2020 어촌뉴딜 300 사업 선정 현황> (단위: )

지역

총사업비

국비

서산시

구도항

130

92

벌말항

107

75

태안군

대야도항

110

76

백사장항

74

49

만리포항

71

49

개목항

55

38

만대항

97

66

 

 

644

445

조 위원장은 보통 시군별로 1~2곳이 선정되는데, 충남지역 14곳 중 서산·태안 지역에서만 7곳이 선정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예산 확보를 위해 서산시청, 태안군청과 함께 지역 어촌계, 관계부처, 국회와 긴밀히 소통해 이뤄낸 결과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어항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게 지역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으로 이날 해양수산부는 신규대상지 12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충남지역은 14곳이 포함되었고, 이 중 서산시는 구도항, 벌말항 등 2, 태안군은 개목항, 대야도항, 만대항, 만리포항, 백사장항 등 5곳이 포함되어 서산·태안 지역에서만 7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조 위원장은 지난 10월 팔봉면 어촌계장님과 대의원님 등 관련 주민 여러분들께서 직접 찾아오셔서 사업이 꼭 추진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셨다이렇게 결과로 나타나 오늘 어촌계에서도 감사 인사를 계속 전해오고 계신다.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 위원장은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설계비로 국비 10억 원이 확보되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조 위원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태양 해양 치유센터 조성 사업에 첫 발을 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며 지난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충남경제투어를 진행하며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약속한 만큼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총 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소금·피트·염지하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라피 시설과 함께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 해양치유자원 관리 등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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