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지난 1212일 서산문화원 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128명이 참석하였으며, 올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발굴하여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안정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서산문화원은 2월부터 12월까지 꿈나무 돌보미, 실버예술단, 실버교육단, 우리마을 문화재 지킴이 사업을 운영중이며 만65세 이상 총 128명의 참여자들이 보육시설, 학교,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는 사업의 마무리 시점에서 참여자들이 활동 중 느꼈던 애로사항, 건의사항, 활동소감 등을 들어보는 소통의 시간과 2020년도 활동사업을 공지하여 참여자들이 사업 참여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업에 대한 올해 참여자 만족도는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하다는 의견이었으며 98% 이상이 내년도 사업에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수요처 또한 90% 이상의 만족도와 재참여 의향을 가지고 있으며 86%가 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고 답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참여자·수요처 모두에게 상호 이익이 되는 긍정적인 효과이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올 한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일환으로 사업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하여 감사 말씀을 전한다내년엔 더욱 많은 참여자들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여 보람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서산문화원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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