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결산 심사

송낙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결산 심사가 12월 11일 오후 2시에 열렸다.

김선철 농업기술센터 소장, 석복기 상하수도센터 소장, 조규호 환경관리센터 소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위원회 회의실(2층)에서 오전에 이어 송낙문 위원장의 속개선언으로 시작됐다.

농업기술센터의 예산·결산 심사과정에서

전재옥 의원이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청년들이 지역으로 들어올 수 있는 여건 마련 ▲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을 리모델링하여 이용할 것이 아니라 식당을 건축하는 등 실질적인 대안 마련 ▲내병성 우량종자의 보급으로 농업인이 작물의 병해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당부

박용성 의원이 ▲청년농업인의 국제농업연수나 스마트팜 국외연수가 15일 정도로 짧아 교육의 효과가 없으므로 최소 2~4개월로 기간을 늘리고 추후에는 1년여 정도의 교육이 이루어져 청년농업인이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는 토대 마련 ▲지역의 환경에 맞는 종자의 개발과 관리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기틀 마련

김종욱 의원이 ▲귀농인이 원만히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영농교육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신경철 의원이 ▲농업인의 정보교류 공간을 확대하여 농업인이 소통할 수 있는 토대 마련

질의하는 김영인 의원

김영인 의원이 ▲중부지소의 경우 농기계보관 선반 설치공사가 준공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아 또 추가시설 설치로 인력과 예산이 낭비되므로 최초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에 충분히 검토한 후에 예산 편성을 강조하고 남부, 중부, 북부지소의 경우에도 세심한 사업계획의 수립 당부 ▲농업인의 밭작물 재배시 가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 제안

송낙문 위원장이 ▲지역내 고령농업인에 대한 무상 농업지원사업이 신청한 농업인에게만 실시되므로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모든 고령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대책 마련 등에 관하여

답변하는 김선철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선철 농업기술센터장에게 질의·언급하고 김선철 센터장은 답변, 관계공무원은 보충답변을 했다.

이어 상하수도센터, 환경관리센터의 예산·결산 심사과정에서 송낙문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소속의원은

▲사업수익 비교 ▲상하수도 내진성능 평가 ▲하수처리시설 위탁처리 ▲상하수도 특별회계의 연도별 건수 ▲사무실의 음용수 구입과 정수기 사용 제안 ▲근로자의 방독마스크 ▲기간제근로자의 인건비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근로자의 인건비 등에 관하여

석복기 상하수도센터장 등 관계공무원에게 질의·언급하고 석복기, 조규호 센터장은 답변, 관계공무원은 보충답변을 했다.

오늘 송낙문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소속의원은 각 센터장에게 “사전에 충분한 실사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에 예산을 편성해야 하고 추후에 예산을 또 편성하여 이중으로 인력과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상 심사과정이고 12일 예산·결산의 세부심사가 진행되며 13일 제26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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