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송인찰)는 11일 오전10시, 서산공고 교장실에서 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 임직원 2명, 교장, 장학담당교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재단법인 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모범적이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매년 학생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서산공업고등학교에서 추천한 자동차기계과 2-3 최기순, 화학공업과 1-2 최경현, 2-1 김동기학생에게 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재단에서는 앞으로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송인찰 교장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에 힘이 되는 것은 물론 중등직업교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장학금의 고귀한 뜻을 가슴에 새겨 열심히 공부하고 기술을 연마하여 산업인재로 당당히 자라나,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