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폐기물 매립은 부당하다!
전국폐기물 매립은 부당하다!
  • 서산포스트
  • 승인 2019.12.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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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면환경지킴이, 산폐장 부당성을 호소하는 성명서 발표
12월 한 달 간 매주 월요일 지곡면사무소 앞 시위이어 갈 계획

서산오토밸리 산업단지 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두고 지곡면 환경지킴이단이 성명서를 내고 전국폐기물을 매립하는 산폐장의 부당성을 알리고 나섰다.

서산오토밸리산업단지 내 산폐장 사업자인 서산이에스티가 금강유역환경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전 830분 서산시 지곡면사무소 앞에서 지곡면 환경지킴이와 오스카빌산폐장반대위 주민 등 50여명이 모여 서산오토밸리산업단지 내에 전국에서 들여온 산업폐기물 매립은 부당하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곡은 공단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저질러진 무분별한 개발 정책으로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다전국의 독극물을 매립하는 깊이 40m이상의 산업폐기물매립장은 지곡면민에게 크나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성명서를 통해 산폐장의 부당성을 적극 알리고 우리 후손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공간을 물려주자는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피켓시위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12월 한달 간 지곡면사무소 앞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 주민들은 실제발생량보다 몇배로 공사를 진행하여 이의 부당한 영업행위를 막고자 주민과 정치인 그리고 행정관계기관의 협력 하에 환경청은 전국산업폐기물 반입에 제동을 걸었다고 전하고 산폐장 사업주인 이에스티에 대해 주민보다 이윤이 먼저인 서산이에스티는 법의 허점을 이용하여 전국의 산업폐기물을 묻고자 법원에 행정소송까지 진행하고 있다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은 12월 한달 간 매주 월요일 아침 지곡면사무소 앞에서 피켓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서산이에스티가 금강유역환경청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양측 모두 변론을 마치고 최종 판결만 남았었으나 재판진의 잦은 교체로 인해 소송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때 주민들은 재판 속개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으나 현재 아무런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첨부]

성 명 서

지곡면민은 지곡면과 그 인접지역의 생태계와 함께 호흡하며 삶을 영위하기에 환경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 수 없다. 환경은 역사의 바탕이며 삶의 원천인 동시에 지곡면민의 미래이다.

그러나 우리가 가꾸고 지키어야 할 환경이 무분별한 개발과 정책으로 엄청나게 파괴되고 오염되었다. 특히 지곡은 공단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저질러진 무분별한 개발 정책으로 일찍이 겪어 보지 못했던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던 무장리와 갯마을은 공단개발로 생태계가 파괴되엇고 . 특히 전국의 독극물을 매입하는 깊이 40m이상의 대형 산업폐기물매립장은 지곡면민에게 크나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 동안 우리는 터전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너무나 무관심했다. 계속해서 환경 위기를 방치한다면 자연과 우리의 후손은 더 이상 우리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일상생활이 고통의 나날일 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 자체도 불가능해질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산업폐기물장의 부당성을 주민에게 적극 알리고, 우리 후손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삶의 공간을 물려주자는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모여 피켓시위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제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단의 오염을 막는데 힘을 모아야 하며 면민을 위한 지역개발과 푸른 농촌을 지키는 일에도 앞장을 서야 한다.

서산이에스티는 최초 오토밸리공단용 폐기물매립장으로 허가를 받았으나 실제발생량보다 몃배로 공사를 진행하여 이의 부당한 영업행위를 막고자 주민과 정치인 그리고 행정관계기관의 협력하에 환경청은 전국산업폐기물반입에 제동을 걸었다. 하지만 주민보다 이윤이 먼저인 서산이에스티는 법의 허점을 이용하여 전국의 산업폐기물을 묻고자 법원에 행정소송까지 진행하고 있다. 지곡공단이 발전하려면 지곡공단을 위한 산업폐기물장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며 기업은 폐기물처리비용을 절감코자 지곡공단에 입주를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전국의 산업폐기물을 매립한다면 지곡공단의 폐기물은 타지역으로 가게되어 폐기물처리비용이 상승되는 지곡공단의 효용가치는 떨어지고 개발가치의 저하와 환경오염 혐오시설로 인하여 재산적 건강적 피해는 주민에게 귀속될 것이다. 산업폐기물장은 영업이 중단된다하더라도 문제발생시 몃백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지역을 오염시킬수 있는 아주 위험한 시설이다. 이에 우리는 전국산업폐기물 매립의 부당성을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 .

지곡면 환경지킴이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