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체육회(회장 양승조) 스포츠과학센터는 오늘 11월 21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제3차 동계스포츠과학캠프를 개최했다.

동계스포츠과학캠프는 매년 충청남도 전문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과학에 대한 이론과 스포츠현장에서의 지원사례를 중심으로 스포츠과학지원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이다.

오늘 개최된 캠프는 충청남도 전문체육지도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현장에서의 스포츠과학지원 사례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과학캠프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 박상혁 박사의 ‘국가대표 스포츠심리지원 사례’와 동국대학교 정진욱 교수의 ‘국가대표 체력훈련지원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석한 온양중학교 황상익 야구감독은 ‘이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지만, 지도자들은 과학적인 데이터를 제시하여 선수들에게 좀 더 설득력있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주하 센터장은 ‘이번 동계스포츠과학캠프에 많은 지도자가 참석하여 매우 기쁘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접근하는 방법들이 달라지기를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이날 캠프에 참석한 충남체육회 전병욱 사무처장은 ‘지도자들이 충남스포츠과학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하는 데 도움을 받기를 바라며, 일선 현장에서의 스포츠과학화가 실현되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