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강소기업탐방 프로그램 운영

당진시는 12일부터 총4회에 걸쳐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와 산업현장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강소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 강소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덕제철고등학교, 신성대학교 제철학과 그리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등 모두 125명을 대상으로 미래 취업설계와 일 경험 다양화를 위해 기업현장 탐방 및 직무체험, 취업특강 및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탐방기업은 비츠로셀, 한성식품, ()동화, 대우공업, SIMPAC 당진공장, 미래엔서해에너지, 이화글로텍 등 당진을 대표하는 강소중소기업이자 각 부문별 시장 점유율 상위를 달리는 전문 제조기업이다.

탐방기업에서는 시설과 직무 체험 외에도 기업소개와 인사담당자 간담회도 마련해 기업과 지역청년이 소통하고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취업특강은 이홍렬 경희대 교수를 초빙해 취업건강 두 마리 토끼 잡기라는 주제로 진행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취업준비와 다양한 건강다지기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산학융합원과 공조해 프로그램 개발부터 기업체 발굴까지 민관이 협업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천해 가는 우수 협업사례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반계 고등학교는 물론 지역 대학도 함께 참여토록 해 우수 인재에게 보다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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