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행정사무감사서 소방통로 확보 등 대응 주문

충남도의회 조승만(홍성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의원은 11일 열린 보령소방서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3대 소방불법행위 근절과 화재 예방대책 마련을 신신당부했다.

특히 소방기본법에 의거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해 추진하는 활동 대응체계 강화를 요구했다.

조 의원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점점 화재사고가 급증하고 있다화재와 재난은 예고가 없는 만큼 비상구 폐쇄와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등 3대 소방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점검과 의견수렴 등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전통시장 화재 발생시 소방통로 확보, LPG 사용 등 상인이 자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호스릴 소화전 교육과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의원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로 안전한 시장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게이트키퍼(자살 위험도가 높은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적절한 전문 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해주는 지역사회 생명안전지킴이) 교육을 통해 자살 전 위험신호를 미리 알아챌 수 있게 된다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전문강사 양성과 활동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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