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소년체전 사격 5년 연속 금메달

충남사격연맹(회장 박종서)6일 서산여자중학교 사격장에서 총기 기증식을 갖고 서산여자중학교와 천안 천남중학교 사격부에 각각 280만원 상당의 총기를 기증했다.

이날 총기 기증은 지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청남도를 대표해 출전한 서산여자중학교 김가은, 민시은 선수와 천안 천남중학교 유시은 선수, 엄사중학교 박지은 선수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5년 연속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룬 것을 기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증된 총기는 280만원 상당의 오스트리아 스테이어회사 10m공기권총으로 김규조 서산여중 교감과 천남중학교 유소영 선수가 대표로 수여 받았다.

박종서 충남사격연맹 회장은 선수들의 경기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총기를 기증하게 됐다선수들의 기량향상과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교육청과 협약식을 맺고 초․중․고 17개 학교, 25개 종목 운동부에 27000만원을 지원하며 학교체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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