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주년 재향군인회날 기념식 및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결의대회
성낙서 회장 “과거에 사로잡히지 말고 균형 잡힌 외교정책을 펼칠 것을 촉구”

서산시재향군인회(회장 성낙서)67회 재향군인회날 기념식과 중부해양경찰청 서산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7일 오전 11시 행복한웨딩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내빈과 재향군인회 회원 등 4백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념식은 한태희 이사의 선창으로 한 향군인의 다짐을 제창으로 식을 시작해 포상, 기념사, 청년단의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재향군인의날 기념 포상은 본회장 상 2, 시도회장 상 1, 시장 표창 6, 의장 표창 4, 국회 표창 4명에게 시상했다.

본회장 표창에는 노승민 고문, 수석동회 이종옥 회장이 시도회장 상에는 시회 이장희 부회장이 수상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결의대회도 함께 치러져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기념사를 하는 성낙서 서산시재향군인회 회장

행사를 주관한 성낙서 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금 남북대화가 중단된 상황에서 북한은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 실험을 하며 체제 안정 보장과 제제완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일본은 과거사반성을 회피하거나 거부하고 우리나라의 경제주권과 사법주권을 침탈하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다. 과거에 사로잡히지 말고 균형 잡힌 외교정책을 펼칠 것을 촉구한다국익을 위해 한미동맹을 발전시켜 나가야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산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를 위해 6,500여 향군회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단합하여 서산유치를 소망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를 위해 적극 뒷받침 합시다라고 호소했다.

축사를 하는 맹정호 서산시장

맹정호 서산시장은 한반도 정세가 예사롭지 않으며 경제와 안보 등에 대한 치열한 갈등을 빚고 있다고 말하고 경제력과 힘을 갖춘다 하더라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기본은 안보와 국력이므로 우리가 직접 총을 들 수는 없지만 안보와 평화를 위한 노력에 응원을 하는 것이 향군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 배경과 경과를 설명하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축사를 하는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임재관 의장은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는 재향군인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고 재향군인회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 설립된 우리나라의 최고의 안보단체며 서산재향군인회는 61년에 설립되었고 재향군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서산시의회도 시민의 행복과 서산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