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사학자 한기홍씨와 부원장 편세환씨 후보물망에 올라

서산문화원 선거관리 위원회가 930일 공고한 내용에 따르면 서산문화원이 1015일 새로운 문화원장과 이사 15명 및 감사 2명을 선거를 통하여 선출한다.

서산문화원은 애초에 문화관광부 소관이었다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업을 광역시도에 이관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독립법인의 형태를 띄고 있다.

서산문화원은 홈페이지에 소개한 연혁에 따르면 19570615일 창립하여1965223일 등기하였고 (대전지방 서산지원) 설립일은(공보처장관 승인)19650211일로 되어있다.

안상혁 초대원장을 시작으로(1983. 5. 16 이임) 현재 이준호 원장이 6,7대와 8대를 역임한 후 9대원장 선거를 앞두고 있다.

서산문화원은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 축제를 주관하며 시청의 파견직 1명 축제계약직2명 및 사무국장을 포함하여 약 1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해미읍성축제관련예산 9억원과 복지예산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관련예산 8, 운영유지 등 고유예산이 6억 등으로 23~4억의 예산을 집행한다.

서산문화원은 현재 300여명의 정회원과 78~80여명(선거인명부에 따라)의 대의원이 있으며 이 대의원들의 투표로 문화원장을 선출한다, 후보자 등록일은 7일과 8일 양일이며 등록마감일시는 8일 자정이다.

서산문화원장 선거일 공고

현재 서산문화원장 선거에서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사람은 현재의 부원장이며 공직생활 후 은퇴한 시인 편세환씨와 서산지역 향토사학자이자 전임 서산문화원 사무국장출신인 한기홍씨 두사람이 회자되고 있다.

새로 선출될 서산문화원장이 당선후 지역문화에 어떤 비젼을 가지고 있는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저작권자 © 서산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