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소원보통학교로 시작, 80년 전통의 모항초등학교
학력, 문화, 창의력의 균형을 갖춘 2019 모항교육프로젝트 실천
따뜻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

모항초등학교 전경

1923년 소원보통학교 간이학교로 승격되고 193992일에 모항국민학교로 개교한 이래 80여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모항초등학교.

모항초는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교 바로 뒤에 모항항이, 만리포 해수욕장, 어은돌, 파도리해수욕장 등이 지척에 있어 천혜의 바다자연과 어우러져 80년을 이어오고 있다.

예전에는 학생 수가 많았지만 현재는 유치원을 포함하여 각 학년별 1학급씩 총 5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고 박화옥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18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꿈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배움터의 역할과 지성(知性) 감성(感性) 창의성(創意性)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학교의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학교교육의 경쟁력을 극대화 한다는 것이 모항초등학교의 최대 목표이다.

() () ()” 모항교육프로젝트 2019 실천방안으로는

 첫째,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지도, 과정 중심의 서술형 수행평가 실시 꿈과 끼를 살리는 문화 예술활동, 1학생 1특기 교육 교육과정 연계 현장체험학습,학생자치 프로그램 등의 학습자 중심의 교육방법을 운영하고 있다.

둘째, 학생에게 꿈을, 교사에게 전문성을, 학부모에게 신뢰를, 학교장은 책임을 진다는 학교경영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세 번째로는 교육과정, 교수법, 교육평가의 전문성을 갖춘 교사 중심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수업은 각 학년별 6-9명의 학생으로 집중력 있게 진행되며 학생에게 맞게 지도하고 수업이외의 활동도 선생님과 학급학생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본교 뒤에 있는 급식

선생님과 함께 하는 점심식사

실에서 3명의 영양사 선생님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으로 학급 학생과 선생님이 옹기종기 모여 함께 식사를 한다.

, 컴퓨터, 난타, 피아노, 토요스포츠 등의 꿈을 키우는 방과 후 활동을 통하여 학생의 개성을 신장하고 있다.

특히 김용희 선생님이 담당하는 난타 동아리는 2017년 만들어져 현재 3-6학년(, 목요일) 학생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방과후 수업 '난타'

난타 북의 울림을 통하여 모항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화합의 정신과 협동심을 배양하고 평소 잠재되어 있던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점심식사 후 오후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는 선생님과 남 여 학생들이 축구시합으로 운동장을 힘차게 뛰어 다니며 함께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다.

지다현 학생회장(6학년)은 “우리 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많이 다녀오고 매일 방과후 활동에도 참여하여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 선생님들께서도 친절하시고 재미있게 공부를 가르쳐 주시고 급식도 정말 맛있어 학교 생활이 정말 즐겁고 신난다. 앞으로 남은 2학기에도 행복한 우리 학교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화옥 모항초등학교 교장

박화옥 교장선생님은 요즘 학생들은 모두 똑똑하고 시대의 흐름에 빨리 적응한다. 하지만 자기중심의 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학생들이 나보다 타인을 배려하고 가슴이 따뜻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운영과 어린 시절부터 책 읽는 습관이 들게 아침과 오후에 독서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또 방과 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예술적인 감성을 키워주고 있다고 말했다.

모항항
해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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