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분야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11개 반 139명 비상근무 돌입-

태안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재난·재해 안전대책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추석 물가 중점관리 쾌적한 환경조성 비상진료체계 구축 및 신속한 민원대응 등 10개 분야에 대해 부서별 중점 점검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군은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 종합관리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11개 반 139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군도와 농어촌도로 및 비포장도로 등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차선도색 및 제초작업을 추진하는 한편, 연휴기간 중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농어촌버스의 운행을 늘리는 등 귀성객들을 위한 교통대책 추진에 나선다.

아울러 제수용품 구입이 늘어나는 11일까지를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추석 성수품의 수급상황 및 가격 등을 중점 관리하고,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마트와 전통시장, 개인서비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가격 부당 인상 행위 위생 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어촌버스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읍·면사무소 통신실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한편, 영묘전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참배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의료원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만들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태안을 방문하는 귀성객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군에서는 추석연휴 귀성객 및 군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한 명절 조성을 위해 분야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가족의 사랑과 고향의 정겨움이 가득한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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