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관내 모든 신생아 가정에 카시트를 무료로 지원한다.군은 안전취약계층인 영유아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고자 지난해 두 자녀 이상 또는 저소득층 영유아만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교통안전용품(카시트 또는 안전키트)’을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출생신고일 기준 부모 중 한 명 이상의 주소지가 태안군이고 아이도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읍면사무소에 출생신고 시 ‘교통안전용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카시트는 협약기
당진시는 ‘여성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월경곤란증을 겪는 청소년에게 생리통을 완화하고 올바른 관리로 난임을 조기 예방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중‧고등학교 및 학교 밖 여성청소년으로 1순위는 소득기준 중위소득 100%이하인 자이며, 2순위는 그 외 희망자로 학생과 보호자 모두 한의약 치료 사업에 동의 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50만 원 범위 내에서 3개월 간 대상자가 희망하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역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지원 사업은 서천군한의사회와 연계해 체계적이고 올바른 월경곤란증 관리로 여성청소년의 신체적·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학생과 보호자가 모두 사업 참여에 동의한 경우 신청 가능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50만 원까지 월경곤란증 한방치료 급여·비급여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충남에 주소를 둔 청소년(중·고등학교 여학생, 학교 밖 청소년 포함) 중 25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보령시는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직접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시민권 행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기 위해 아동의 참여와 시민권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2017년 보령시 어린이·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은 의회 임시회 방청과 방학 중 워크숍 및 정책창안대회 참여,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임시회의 진행, 아동권리 정책 모니터링 및 정책제안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신평면장(최기환)은 지난 달 21일 화재로 인해 창고전소 및 농기계 전소 피해를 입은 가정을 지난 11일 방문해 위로했다.최기한 면장은 방문한 가정에서 피해에 대한 어려움을 청취하며 복지서비스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한편 신평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생필품 지원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되는 화재비 300만 원을 직접 전달했다.
금융업과 무역업을 주력으로 하는 ‘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이 지난 10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관내 방역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30만 장(6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김제식 변호사(전 서산태안 국회의원)의 주선을 통해 이뤄졌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박항진 WK뉴딜국민그룹 총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탁을 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서로 조금씩만 더 도와가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냈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10일 치매 환자의 실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지문등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배회 가능성이 있는 치매환자가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야만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대상자의 가정 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치매환자 지문등록 서비스는 경찰 지문등록 시스템을 활용해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의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사고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다 신속하게 환자의 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김재연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의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조문호)가 10일 서산시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2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는 지난해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개설되어 국가유공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교양, 정보, 여가프로그램 등 20여 개의 다양한 강좌를 제공해 여가 및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운영 프로그램은 벽걸이 만들기, 풍수지리 알기, 천연세제•찻잔 만들기, 생활법률, 관절염 알기, 황혼의 삶 즐기기 등 알차게
보령시는 올해 보육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계획했던 공립 보육시설 2개소를 모두 개원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8일 김동일 시장과 고일환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장, 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원한 더베스트예미지어린이집은 지상1층 186㎡에 보육실, 조리실, 거실 등 시설을 갖췄으며, 만0세 반 8명, 만1세 반 15명, 만2세 반 14명으로 모두 37명의 아동이 이용하게 된다.더베스트예미지는 지난 2019년 11월 입주를 시작하여 12월말 현재 517세대 중 32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혼자 쓸쓸히 생일을 보내는 독거어르신들의 생신을 직접 챙겨드리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장호, 최석칠)’는 올해 안면읍 기초수급자 중 부양의무자가 없는 무의탁 독거어르신 6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신축하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사업의 첫 주인공은 안면읍 신야2리의 76세 한 독거어르신으로, 지난 8일 협의체 및 안면읍 맞춤형복지팀 관계자 등이 어르신을 직접 찾아 롤케이크, 즉석미역국, 건강 약 달력, 치매예방퍼즐 등의 생일선물을 전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당진에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인 ‘홈키트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홈키트 나눔 봉사활동’은 당진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만든 홈키트 재료를 가족 단위 자원봉사자에게 제공하고, 이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완성해 필요한 수요처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홈키트는 ‘미니 화장대’와 ‘에너지 바’ 두 종류로 제작방법은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를 비롯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올라와 있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며, 완성된
코로나19로 택배, 배달과 같은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며 함께 늘어난 아이스 팩을 재사용하고자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유호)가 나섰다. 당진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작년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달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아이스 팩 재사용’ 사업 또한 이 사업의 일환이다.참여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한 자원봉사 거점캠프 상담가에게 아이스 팩 5개를 모아 전달하는 것으로, 종량제봉투(10L) 1장이나 타포린 가방 1개, 덴탈마스크 3매 중 하나로 교환이 가능하
충남 서산시가 올해부터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및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8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노인, 한부모 가구 등 수급자 가구에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자녀들이 있더라도 수급자 본인 소득 및 재산 기준만 충족하면 받을 수 있게 됐다.단, 부양의무자의 고소득(연 1억원, 월 834만원) 및 금융재산을 제외한 재산기준 9억원을 초과할 경우 제외된다.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기준완화에 따른 지원대상자 발굴 및 집중홍보 기간을 운영했다. 그 결과 2월 말 기준 작년대비 512% 증가한 533건이 접수되는 등 신속한
태안군자원봉사센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적극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샴푸, 린스, 치약칫솔세트, 휴지 등으로 구성된 ‘사랑의 보은키트’를 만들어 관내 보훈단체에 가입된 150가정에 전달했다.이와 함께, 지난 4일에는 ‘생활 속 환경살리기’의 일환으로 관내 아파트에서 수거한 아이스팩 240개를 깨끗이 세척해 태안 서부시장과 동부시장 상인회에 전했다.또한, 2일에는 군 자원봉사센터 2층에 ‘1석2조 선순환 냉장고’를 설치해 취약계층분들이 라면, 오뎅, 즉석국, 즉석밥 등의 물품을 1인당 2개씩
‘강만수산(대표 강영신)’과 최우석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부읍장이 지난 5일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안면읍 행복한 기부’에 각각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4일에는 ‘창기7리 부녀회(회장 장미희)’가 100만 원을 기탁하며 79호 기부자가 됐다.읍 관계자는 “올해도 ‘안면읍 행복한 기부’ 릴레이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 분위기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동방 태안지사 노동조합(분회장 이정현)가 지난 5일 태안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노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50만 원을 기탁했다.이정현 분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본부장 여운철)로부터 지난해 교직원과 학교의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9억 3,648만 원을 전달받아 전액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한다고 밝혔다.충남교육사랑카드는 교육청이 농협은행, BC카드사와 협약을 체결해 만든 신용카드로, 교직원과 그 가족 중 희망자가 개설할 수 있다.교육청은 지난 10년간 모두 74억여 원을 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으로 전달받아 학생 복지사업에 사용해 왔다.올해 모인 기금 9억 3,648만 원을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징검다리교실 운영 ▲난치병·
당진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는 이번 달 5일부터 11개 읍‧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검진장소는 10개 보건지소와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신평면사무소(회의실) 등이며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진장소는 ▲송산보건지소(3.5.) ▲합덕보건지소(3.8.) ▲석문보건지소(3.9.) ▲고대보건지소(3.10.) ▲송악보건지소(3.11.) ▲순성보건지소(3.12.) ▲면천보건지소(3.15.) ▲정미보건지소(3.16.) ▲우강보건지소(3.18.) ▲대호지보건지소(3
서산시가 국토방위 및 시민 수호 등 군 의무를 다하고 있는 지역 청년의 안전에 발 벗고 나섰다.4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에 주소를 둔 현역 군 복무 청년을 대상으로 3년 연속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현역병으로 군 복무 중인 청년이 군 복무 중 입은 상해에 대해 1년 동안 보상해주는 제도다.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현역복무 청년, 구체적으로 육ㆍ해ㆍ공군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관 등 1,500여 명이다.단, 직업군인 및 사회복무요원은 해당하지 않는다. 시는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DB손
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우울감 해소 및 건강 증진을 위해 행복 걷기 운동 붐 조성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보령시민의 걷기실천율은 24.7%로 전국 40.3%, 충남 34.8%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 그동안 시는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걷기지도자 206명을 양성하고 걷기 동아리를 운영해왔다.이에 따라 시 보건소는 지난달 옥마근린공원, 대천천 산책로 등에 건강정보안내판 5개소를 설치하고, 특정 지점을 걸으면 스마트폰 앱‘걷쥬’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비콘도 8개소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