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에 돌발해충 약제 3종을 무상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주요 돌발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로 5월부터 부화해 10월까지 잎과 가지의 즙액을 빨아먹어 고사시키거나 생육저하를 일으킨다.또한, 그을음병도 발생시켜 과실 품질을 저하시키는 등 과수농가에 많은 피해를 준다.돌발해충은 5월 초중순 약충이 발육해 7월 중순 성충이 되므로 이동성이 약한 약충기에 사전 방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이를 위해 시는 관내 사과·배 전 농가인 112농가(89ha)에 방제약제 3종 무상 공급에 나섰다.공급 시
해마다 일손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영세 고령농을 위해 태안군과 지역농협이 손잡고 안정적인 인력 지원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태안농협 동부지점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농협 및 센터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 현판식’을 가졌다.‘농촌인력중개센터’는 6개 지역농협(태안,안면도,남면,근흥,소원,원북)이 참여해 인력지원반과 농기계지원반을 운영하고 군은 총 사업비의 70%인 3억 9200만 원을 지원한다.구체적으로는 농가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중개하는 ‘인력지원반’에 1인당
충남 서산시의 황토에서 자란 지역 대표작물로 인기 높은 서산 총각무(알타리무)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30일 시에 따르면 총각무는 전분을 분해하는 효소가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시키고, 식물성 섬유소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또한, 사포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압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서산 총각무는 철분과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황토 토양에서 서해 갯바람을 맞고 자라 타 지역에 비해 단단하고 아삭하며 고소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다.이번 수확하는 총각무는 2월 중순경 파종하고 2중 터널을
서산시 대표 농산물인 서산6쪽마늘이 특별한 가격으로 고객 앞에 선보인다.시는 오는 29일부터 서산6쪽마늘을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특가 판매한다.전국 234개의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에서 총 10t의 물량을 재고 소진 시까지 오프라인 판매한다.특품이며 1Kg 단위로 포장된 제품을 시중보다 약 20% 정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29일 오후 5시부터 3일간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서비스’를 통해 총 5t 물량의 공동구매 특판도 진행한다. 가격은 12,900원이다.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6쪽마늘을 검색하
서산시가 마늘이 본격 생장하는 마늘 후반기인 4~5월 마늘 생육관리와 마늘 병충해 예방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26일 시에 따르면 마늘구가 본격 커지는 4~5월 적정한 물주기를 통해 비료와 수분 흡수를 원활하게 도와야한다고 밝혔다.마늘은 주로 성장하는 후반기 건조할 경우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에 강우량을 고려해 7~10일 간격으로 30~40mm 정도씩 2~3회 정도 물주기해야 한다. 분사호스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4~5월 주로 발생해 마늘 생장을 저해하는 잎마름병과 녹병에 대한 방제에도 각별히 주의해야한다.잎마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며 올해 1분기 177세대 260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올해 1분기 귀농귀촌 실태조사에 따르면 177세대 260명의 귀농귀촌인이 서천군으로 전입했으며 연령층은 50대, 60대가 전체 세대의 55%를 차지하고 경기, 서울, 전북으로부터의 유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천군은 민선6~7기 공약사업으로 귀농귀촌활성화를 선정하고 농업기술센터에 전담기구를 설치해 귀농단계별 교육·상담 지원, 도시민 농촌유지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펼쳐왔다. 최근 5
태안군이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올바른 퇴비 관리 요령에 대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나섰다.‘퇴비 부숙도 검사’란 가축분뇨가 퇴비화 과정을 거쳐 식물과 토양에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부숙도’의 정도를 검사하는 것으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간의 계도기간이 끝나고 지난달 25일부터는 검사가 본격 의무화됐다.이에 따라, 모든 가축분뇨는 ‘부숙도’, ‘함수율’ 기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하며, 축종에 따라 ‘염분(소,젖소)’, ‘구리,아연(돼지)’에서 적합 판정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을 이끌어 나갈 청년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 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된 스마트팜 역량강화 교육을 다음 달부터 7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현재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우선적 수강 기회가 주어지며, 당진시에 주소를 둔 만 40세 이하의 청년이다.교육내용은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ICT(정보통신기술) 스마트팜 구성 원리와 기초 ▲스마트팜 냉난방시설 시스템 이해와 환경제어 ▲작물생육관리와 작물생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과정(5월11일~6월
보령시는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 변화 등으로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주꾸미 개체수 보호를 위해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란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주꾸미 어획량은 수산자원(주꾸미)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지난 2015년 230톤, 2016년 232톤, 2017년 317톤, 2018년 824톤으로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2019년과 지난해에는 각각 208톤과 193톤으로 급감하여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시는 천북면 연안에 1,049ha, 대천항 연안에 453ha, 무창포항 연안에 151ha 등 모두 1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가 추진 중인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위한 후원결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청년농업인 후원결연 사업’은 청년농업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농촌지도자와 1:1로 연결해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현장실습을 포함한 영농기술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농업인들은 이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생산기반 구축, 농산가공품 개발, 품질관리, 마케팅 등 영농 단계별·분야별 현장실습 및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청년농업인이 약정기간 동안 선도농가 농장에서
충남도가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농어업인 등에 도움이 되는 토지종합 정보 가이드북 ‘행복충남 충남에서, 행복한 귀농귀촌’을 발간했다. 이 가이드북은 지난 2016년 발간한 ‘생생한 토지정보를 한눈에 행복한 귀농귀촌은 충남으로’의 개정판이다.주요 내용은 귀농귀촌을 위한 주택 신축, 농지구입, 각종 인허가 정보, 지적측량, 농지취득 자격증명, 농지원부 및 부동산 취득 세금 등 각종 지원 정보와 정책 등이 담겼다.특히 도내 귀농귀촌을 마친 귀농인이 직접 들려주는 다양한 사례와 준비 과정, 체크리스트 등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해풍을 맞고 자라 밥맛이 일품인 당진 쌀이 지난 15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다. 시에 따르면 이날 농업회사법인 ㈜미소미(대표 이태호)는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당진 쌀 10톤에 대해 무사고 항해 및 인기 판매를 기원하는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당진 쌀 수출은 작년 기준 113톤에 달해 당진 농산물의 해외 수출 물량인 700톤의 약 16%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태호 대표는 “이번 당진 쌀의 싱가포르 수출에 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원활한 수출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이에 시 김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021년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기술자문단’을 꾸리고, 가공센터 운영 등 예비 창업 농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자문단은 대학교수, 농식품 생산 및 연구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장 설계부터 농업인의 창업 행정절차, 운영, 유통‧마케팅 등을 자문한다.특히 해썹(HACCP) 인증 의무적용 품목 확대에 따른 컨설팅은 물론, 농산물 가공 상품 개발, 식품위생, 마케팅 등 창업절차 및 가공센터 운영 전반을 돕는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판매 증가와 가공식품 시
보령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지원을 위한 ‘만세OK 귀농학교’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만세OK 귀농학교’는 올해 도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귀농·귀촌인의 체계적인 기초영농 기술교육과 현장애로사항 해결 등 지속가능한 보령농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귀농학교다. 이날 귀농학교는 채상헌 연암대 스마트원예계열 교수의 ‘행복한 시골살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귀농·귀촌인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귀농학교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개최되며, 총 20회 84시간에
태안군이 심화하는 농촌의 고령화와 농가인구 감소에 따른 농촌인력부족 문제 해소의 일환으로, 농기계업무와 관련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 ‘농작업 지원사업’,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에 더해 ‘찾아가는 맞춤형 농기계 현장서비스’를 추진한다.군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의 영농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자, 가세로 태안군수의 특별지시로 이달 12일부터 ‘농기계119현장서비스’를 즉시 시행하고 하반기부터는 ‘임대농기계 운반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농기계119현장서비스’는 농가에서 임대농기계를 비롯한
당진시는 봄철 영농 기간을 맞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외국인의 입국이 제한되는 등 인력 부족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모든 공직자와 농협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고령 농가 ▲여성 단독 및 소규모 농가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재해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올해 모든 당진시 공무원이 2회 이상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도록 독려에 나섰으며, 일손부족이 심각한 4~6월 중 과수 꽃따기, 적과작업, 제철
서천군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지역 내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농지원부 일제정비는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농지 행정 정책 자료로 활용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다.군은 지역 내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할 계획으로 지난해 정비하지 못한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5천여 건, 580㏊)와 올해 정비대상인 농지소재지와 소유자 주소지가 같은 농지 중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은 청년농업인 경쟁력 향상 및 창농 기반 마련 지원을 위한 ‘청년농업인4-H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전했다.4-H는 두뇌(head), 마음(heart), 손(hand), 건강(health)을 뜻하며 환경과 생명의 가치를 중시하는 농심을 가지고 농업과 농촌을 이끌 전문농업인을 키우는 운동을 말한다.최근 청년창업농의 농촌사회 유입 증가로 체계적인 종합지원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행복하고 희망찬 청년농업인4-H 육성’의 슬로건을 걸고 4-H회원 83명을 대상으로
서산시가 농산물 포전매매(밭떼기) 시 표준계약서를 작성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7일 시에 따르면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의 포전매매 시 유통인의 계약 불이행으로 인한 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서다.‘밭떼기’로 불리는 포전매매는 대부분 농가와 유통인간 구두계약하는 경우가 많다.이는 작황이 나쁘거나 가격 하락 시 유통인의 대금 미지급, 일방적 계약해지, 농산물 수확지연 등 농가들의 피해로 이어져왔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포전매매 표준계약서를 작성 후 거래할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시는 농업인 누구나 표준계약서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읍
서산시가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 확산에 따라 미국 온라인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시는 5일 미국 내 한국 농식품 최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업체인 울타리USA와 시청 중회의실에서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맹정호 서산시장과 신상곤 울타리USA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내 수출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울타리USA(대표 신상곤)는 한국 농수산물의 현지 유통전문 업체로 한국농식품 전문 온라인몰 외에도 직매장 3개소, 총판대리점 2개소 등을 운영 중이다.국내 170여 개의 업체에서 890개 품목을 수입•판매하는 연매출 2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