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 국민에 대한 충실한 경찰이 아닐까 생각한다.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지 못하는 경찰관이라면 미래에 대한 아무런 비전도 없을 것이다. 경찰이란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은 치안 현장에서 접하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기 때문이다. 누구나 직장 생활을 통해 본받을 만한 사람을 접했을 것이다. 계급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업무나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지금 당장 어려움이 있다면, 자신이 그 본받을 만한 사람의 위치에 있으면 어떻게
2021년 현재 우리나라 성인의 휴대폰 보급률은 100%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스마트폰은 95%에 임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휴대전화 보급률을 자랑하는 국가로 등장하였다. 우리 주변에 피싱 전화나 문자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그 수법이 매우 다양해져 대환대출형 사기, 납치 협박형 사기, 정부 기관 모방형 사기 등이 있다. 경찰과 금융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피해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최근에는 대포통장 규제를 피하여 카카오톡 등 메신저를 통한 신
차량을 운전하다 보면 눈에 쉽게 띄는 것은 안전벨트 착용일 것이다. 도로교통법 개정 전에는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할 때만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의무화하였으나, 일반도로를 주행할 때는 앞 좌석 탑승자만 안전벨트를 착용해도 무방하였다.통계에 따르면 앞 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사람들은 확률상 80%로 높은 편인데 그에 비해 뒷좌석 안전벨트는 착용할 확률이 14%로 극히 낮다는 수치가 나왔다.그러나 뒷좌석이 안전벨트 미착용이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 앞 좌석은 에어백이 있거나 안전벨트가 있는 등으로 안전장치가 이
데이트폭력이란 교제 중이거나 교제한 적이 있는 남녀 사이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뜻한다. 경찰에서는 데이트폭력 사건 증가 시기에 발맞춰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내외 관심도 제고 및 피해자 보호 등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함이다. 데이트폭력은 자칫하면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2차 피해 보호를 위해 사건담당 팀장 피해자 보호관으로 지정하여 A.B등급 으로 분류하여 사후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몇 해 전에 부산에서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 친구를 남자 친구가 잔혹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언론 영상에 공개돼 많은 공분을 샀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잘 알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로부터 1945년 해방이 되고 1950년에 6.25전쟁을 겪으면서 참으로 먹고살기 어려운, 가난한 나라였다.그러던 차에 1960년대에 박정희 대통령이 등장하여 보릿고개를 없애보자,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라는 구호 아래 경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제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중에는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비료공장을 준공하여 농민들이 비료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주었다. 제 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중에는 부강한 대한민국, 살기 좋은
서산경찰서(서장 한상오) 서부지구대 2팀장 방준호 경위, 안태수 순경은 관내 취약개소에 대해 탄력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이란 주민이 요청하는 장소와 시간 위주로 순찰체계를 전환하여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탈피해 수요자 중심의 순찰 활동으로 주민들이 요청하는 장소를 순찰하고 있으며, 또한 탄력순찰은 범죄예방과 안전감 향상뿐만 아니라, 주민들과의 소통 및 신뢰도 회복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서부지구대에서는 탄력순찰제를 지역 실정에 가장 잘 맞도록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탄력순찰 홍보내용이 기재된 전단지를 배부하는
정책이란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나 지방정부의 활동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권력과 힘이 있는 결정권자의 머리에서 “이거 한번 해볼까?”라고 뚝딱 결정해서 추진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정책은 사회문제가 이슈화되면 이것이 공중의제로 확산하면서 공감대가 형성될 때 제도권의 의제로 설정되고 정책의 결정, 집행, 평가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하는 국가나 지방정부의 의도와 활동을 나타낸다.민선 7기를 맞은 서산시에서는 그동안 이해할 수 없는 정책들이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1000억여 원의
바야흐로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었다. 갑자기 폭우가 내린다면 안전을 위해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장마철 안전운전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빗길 안전 운전의 기본은 감속과 차간거리 유지다.빗길에서는 타이어와 노면 간 마찰력이 급격히 떨어져 비에 젖은 노면에서 자동차가 100Km/h로 주행한다고 했을 때 브레이크 제동거리는 최대 8.8m까지 늘어난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 주행할 때는 평소 대비 20% 이상 감속을 해야 하고 차간거리도 1.5배 이상 유지해야 한다.▶ 전조등 켜기는 필수이다.비가 올 때
우리 서산경찰서 인근인 태안지역에 해수욕장이 산재(散在)되어 있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피서지에서는 각종 성(性)과 관련된 범죄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성범죄는 대부분 남성에 의해 이루어 지지만 간혹 여성들에 의해 사진이 촬영되거나 촬영된 사진들이 유포되어 피해자들에게 되돌릴 수 없는 상처로 평생을 안고 살아갈 수 있어 무엇보다도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예방법이나 대책만으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지만, 개개인의 안전한 의식 수준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
지구대. 파출소 근무를 하다가 보면 주. 야를 막론하고 술 취한 사람들을 종종 접하게 된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찾아와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욕설과 소란행위를 일삼는 일도 있다.술에 취하여 말도 안 통하고 욕설과 폭행을 저지르는 술 취한 사람을 제지하고 귀가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명의 경찰관이 몇 시간 실랑이를 벌여야 한다.특별하게 제지할 방법이 관공서 주취 소란으로 현행범 체포를 하는 것이지만 이것도 한두 번이지 상습적인 사람들도 있고 이런 사람들이 여러 명이 들이닥친다 해도 함부로 술 취한 사람들이나 시민들에게 물리적인 힘을 행
지구대.파출소 근무하다 보면 보이스피싱 관련 신고를 자주 접하게 된다. 피싱(phishing)은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를 뜻하는 영어를 합성한 조어로써 전화를 통하여 상대방의 신용카드 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을 말한다. 처음에는 국세청 등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세금을 환급한다는 빌미로 피해자를 현금지급기(ATM) 앞으로 유도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러한 수법이 널리 알려진 뒤에는 피해자가 신뢰할 수 있게 하려고 사전에 입수한 개인정보를 활용하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이든 그 곳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면 그 지역 박물관에 가보면 안다고 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적과 유물이 많이 출토된 지역에는 반드시 국립박물관이나 도립박물관, 또는 시립박물관이 건립되어 박물관을 통한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자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중요한 교육장으로 널리 활용하고 있다. 충청남도의 현실을 살펴보면 공주시나 부여군은 백제의 고도로서 유물과 유적이 많이 분포되어 국공립박물관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또한 각 시군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박물관이 다수 설치 운용되고 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충
지구대. 파출소 근무를 하다 보면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 사고 유형 중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진행하다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약 30%가 달한다는 수치가 나왔다.자동차 운전 중 진행 방향을 전환할 때 방향지시등(깜빡이)을 켜는 것은 운전자의 가장 필수 조건일 것이다. 그런데 이마저도 지키지 않은 운전자들 때문에 도로상에서 사고의 위협을 받고 있다.교통사고와 차량 정체를 유발하는 방향지시등 미점(溦點)등 차량에 대하여 현장 단속을 벌여 근절하겠다는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쉽게 근절되지 않는 것이 현실
데이트폭력이란 교제 중이거나 교제한 적이 있는 남녀 사이(연인관계 전후 불문)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말한다. 우리 경찰에서는 데이트폭력 사건 증가시기에 맞춰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 대내외 관심도 제고 및 피해자 보호 등 대응을 강화하고자 함이다. 그리고 데이트폭력은 자칫하면 강력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2차 피해 보호를 위해 사건담당 팀장 피해자 보호관으로 지정하여 A.B등급 확산하여 사후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몇 해 전에 부산에서 이별을 요구하는 여자 친구를 남자 친구가 잔혹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촬영된 CCTV 영상이 공개돼
날씨가 풀리고 낮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전국 곳곳 천혜의 바다를 찾는 인구도 크게 늘어, 해양경찰 일손도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해양생태 관광휴양 도시 태안과 서산 지역을 관할하는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12척의 경비함정으로 1천만 거주 서울시 면적보다 20배나 큰 관할 해양에서 불철주야 동분서주하며 일당백(一當百) 소임을 다하고 있다. 더욱이, 6월 호국의 달을 맞아 지난해 소란했던 태안 밀입국 사건의 기억을 떠올리며 평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과거 어선이나 상선을 이용해 공해상 접선(接線)·환승 후 몰래 국
6월은 호국보훈의 날이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6월 한 달 동안은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축소해 진행할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국가에서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한 목적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큰 공헌을 하거나 숭고한 희생을 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 감사드리고, 아울러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주목적이 있다고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唯一無二
일선 지구대·파출소에 근무하다 보면 종종 사무실로 걸려오는 주취자들의 신세 한탄 섞인 전화를 받는 경우가 가끔 있다.아무런 이유 없이 늦은 시간에 전화해 경찰관의 업무를 방해하는 장난 전화 등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거짓신고야말로 경찰관의 업무를 방해하는 최고의 원인이다. 거짓신고의 유형을 살펴보면 주취자의 거짓신고, 상대방의 처벌을 목적으로 하는 악의적인 거짓신고, 장난 전화 등 종류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민사문제로 차량을 도난당했다고 거짓신고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2013년 5월 개정된 경범죄 처벌법은 거짓신고 행위자를 벌금,
지구대, 파출소에 근무하다 보면 교통사고 신고를 많이 접수받고, 사고 현장에 출동한다. 현장에 도착하면 운전자들이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후속 조치를 하지 않은 채 경찰관을 만양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러한 후속 조치 미실 시로 인하여 2차사고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국토교통부는 2019년말과 2020년말 비교해보면 1년 동안 자동차 등록대수는 688,613대가 늘어 났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망사고 중 일부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한 갓길에서 발생했다. 특히 갓길 교통사고는 치사율이
최근 들어 국민들의 인권의식이 함양됨에 따라 인권침해 방지와 관련하여 국민들은 다양한 지식을 함유하고 있다. 중요한 국가권력으로 경찰관이 인권침해를 방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없는 실정이 다가왔다. 이렇듯이 모든 경찰활동에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 일선 현장에서 외근경찰관으로 근무를 하다 보면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다양한 신고들을 접수하고 처리하며, 경찰이 하는 업무의 특성상 국민들에게 명령, 통제, 규제, 단속 업무인 만큼 인권침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종종 있
요즘 농촌은 모내기로 한창 바뿐 시기이다. 매년 농번기가 시작 되면서 반복되는 것이 농기계로 인한 교통사고이며,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찰청은 농기계 교통사고 분석결과 모내기철인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와 당부를 요청 하였다. 또한 최근 3년간 농기계 탑승 중 교통사고 사망자수 는 총 339명으로 나타났다. 이중 174명(51.3%)는 차대차 사고로, 165명(48.7%)은 차량 단독 사고로 사망했다. 공단에 따르면 차량단독 사고는 3년간 422건이 발생 하고 165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