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흡연·음주·비만 등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에 LED 홍보판을 설치하고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에 나섰다.홍보판은 시민 및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대천해수욕장 내 분수·머드·노을·만남의 광장 등 4개소에 설치돼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대천해수욕장! 우리 함께 만들어요’, ‘대천해수욕장에서 우리 함께 걷쥬 하루 30분 주 5일 걷기 실천!’등의 문구를 송출한다.특히, 태양광 LED 홍보판을 설치해 낮 시간대에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충전한 뒤 야간에 점등되는 방식으로 에너지 절감 및 금연 홍
보령시는 지난 1일 재개장한 성주산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철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 성수기철에 추가 인력을 투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시는 총 13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해 주·정차 안내 및 지도, 휴양림 내 질서 통제, 안전사고 예방 활동, 야간 순찰 및 객실·야영장 청소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어린이 물놀이장은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밀폐된 곳·밀집·밀접한 접촉 등 ‘3밀’최소화로 방역을 강
보령시는 본격적인 폭염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올해 여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태풍 등의 변수가 없다면 8월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시는 폭염 대비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상황 총괄반과 건강관리지원반·시설관리지원반·행정지원반 등 4개 반을 가동하여 독거노인·고령자·노숙인 등 거주자 안전 확인 및 보호, 공사장·사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장애・비장애 구분 없는 체육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골볼 등 장애인 스포츠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골볼은 시각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체력을 향상하고 재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된 종목이다. 경기장의 모든 표시는 손으로 만져서 알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으며, 방울이 들어 있는 소리가 나는 공을 이용하여 상대 팀 골대에 손으로 공을 굴려서 넣은 경기이다.체육교사들은 연수 과정에서 눈가리개를 착용하고 골볼 경기를 실습한다. 경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한다
서산시가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법률, 회계, 세무, 노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지원단이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진입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간 사회적경제기업에 진입하고자 했으나 법인설립, 정관작성 등 복잡한 절차로 망설이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구성된 현장지원단은 ▲법인설립 지원 ▲특허 관련 문의 ▲법인세 및 지방세 납부 ▲4대 보험 안내 ▲노동법 및 필수 근로지식 등 기업운영에 꼭 필요한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강화 교육 시 상담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4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이 이용하는 편의시설을 설치할 때 그 적합성을 확인하는 일을 대행하는 장애인 법인 및 단체에게 업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라 공원, 공공건물, 공동주택 등에는 규모, 용도 등을 고려해 장애인·노인·임산부가 이용하기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해당 편의시설의 주관기관은 시설이 설치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도록 규정되어 있는데, 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2일 소원면 소근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2021 여름철 현장영농교육’ 현장을 찾아 농업인 대상 컨설팅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현장 영농교육은 군의 전문지도사 22명이 2인 1조로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들이 직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해결하는 현장컨설팅이다.매회 30~40명 가량의 주민들이 교육장인 마을회관 등을 찾아 도움을 받고 있으며,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농업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어 농업인들도 이번 현장 영농교육을 반기는 분위기다. 군은 코로나19 관련 예방수칙
최근 인구감소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인구유입을 위해 추진 중인 색다른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군은 올해 만 19~39세의 충남 외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태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2021년 충남형 청년 갭이어(gap year)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태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도시지역 청년들에게 태안살이의 매력을 알려 청년 인구의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특히,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한 달 살기’ 체험을 정
지속가능발전 선도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당진시가 7월 7일 서울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대한민국환경대상 공공-지속가능발전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6회를 맞은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사회로의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고자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에서 제정한 것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ESG경영을 비롯해 친환경 접근을 위해 노력한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당진시는 이번 심사에서 ▲시민과 함께 석탄화력에서 태양광발전으로 에너지 전환 ▲당진형 지속가능발전 정책 모델 수립을 통해 환경·경제·안전 등 전 분야에서 지속가
당진시가 오는 7월 22일까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문제 극복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이번 공모전은 당진시민 뿐 아니라 당진시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자리·경제·교육·양육·공동체성 분야에서 코로나19로 발생된 각종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나 제도 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라면 응모 가능하다. 시는 아이디어에 대해 실용성, 창의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된 우수제안에 대해 최대 2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시의 정책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종목이자 당진의 최대축제인 기지시줄다리기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제1회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기지시줄다리기를 홍보했다.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대표축제 박람회는 대한민국 축제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국의 언론단체들이 협력해 각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들을 발굴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약 300여개의 전국 축제 단체들과 유관기업, 지자체들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기지시줄다리기축제는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기지시줄다리기 소형줄을 실물전시
당진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지역균형뉴딜 추진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에 융복합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지역상생형 RE100산업단지 표준모델 실증 등 2개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역균형뉴딜 추가사업 공모에는 전국의 79개 지자체에서 116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와 소관부처의 검토의견, 지역균형뉴딜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당진시 2개 사업을 포함한 40개 사업(총사업비 6,269억 원)이 지난 7일 제35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됐
충남도는 14일 충남국방벤처센터(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산하) 주관 ‘2020-1차 지자체 개발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3개 국방 연구·개발(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남국방벤처센터는 도와 논산시가 출연금을 투입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 운영하는 국방산업 지원기관으로, 2019년 9월 건양대 내 개소했다.센터는 35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 사업화 신규 과제 발굴 △기업 보유 기술의 국방 사업화 및 판로 확보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방위산업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센터가 수행하는 협약기업 연구·개발 육성사업
“코로나 확진을 받고, 의욕이 없어지며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마음 건강 상담을 통해 마음이 많이 차분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퇴원 이후 후유증은 없는지 간호사·사회복지사 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는데, ‘누군가 나를 아직 기억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정말 감사했어요.” 충남도의 공공의료 시스템이 코로나19 확진자 마음까지 치유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확진자의 마음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실시, 우울감과 불면증, ‘자살생각’ 등을 크게 덜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14일
충남 서산시가 한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중장년층의 기술창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주관기관 공모사업’에 시와 한서대학교가 공동 응모한 결과 전국 4개 센터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총 사업비 중 80% 이내에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시는 주관기관 대응자금으로 3년간 연 5천만 원씩 지원하고 사업 실적에 따라 향후 2년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센터는 한서대 인곡관에 구축되며 한서대 창업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정부지원금과
충남 서산시가 원도심 주변 상점가 및 전통시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문동 934-9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원도심 인근에 1284㎡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대수는 36면이며, 안전을 위한 무인주차관제시스템, CCTV, 경관조명 보안등, LED 전광판 등을 갖췄다.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13일 현장을 방문해 최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운영현장을 살폈다.주차장 운영은 중심상가 상인회에서 위탁 운영하며, 8월 중순까지 한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13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표지석 제막과 식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김명선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이날 의회 청사 앞 동문주차장에서 표지석을 제막하고 30년생 반송 한 그루를 심었다.반송은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보통의 소나무와 달리 하나의 뿌리에서 여러 갈래 줄기가 뻗은 부채꼴 모양이 특징이다.의원들은 식재 행사를 통해 사계절 푸르고 화합의 형상을 한 반송처럼 도민과 함께 화목하게 어울리며 발전하는 충남도의회가 되길 한마음으로 기원했다.김명선 의장은 “이 나무는 우리 의회가 지나온 길을 되돌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은 7월 13일부터 3일간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에서 2021 마을교사 실행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2021년 시민배움터에서 학습한 예비 마을교사 31명이다. 마을교사 실행연수는 향후 이어질 시민배움터 자모모임, 우리동네 배움터, 서산행복마을학교 등에 필요한 실행 의지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도록 기획되었다. 13일은 슈타이너사상연구소 김훈태 소장이 마을교육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때 필요한 회복적생활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내포마을학교 김은미 대표는 작은도서관에서 시작해 내포행복마을학교로 이어온 우수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은 서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사업 일환으로 2차 청소년_상상마당 ‘캐릭터 디자인 및 청소년 꿈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자신들만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표현하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서산시 청소년(만9세 ~ 만24세)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캐릭터 디자인 8점, 청소년 꿈 사진 14점을 선정하여 오는
태안군 태안읍사무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군은 13일 태안읍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게 됨에 따라 태안읍사무소를 폐쇄하고 근무직원 전원에 대한 검사 및 긴급 방역에 돌입했다고 밝혔다.A씨는 13일 새벽 발열 등 이상증상을 느껴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의료원은 밝혔다.군은 읍사무소 운영 정상화를 위해 14일 군청 직원 일부를 파견한다는 방침이다.한편, 태안군은 확진자 A씨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태안군 58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파악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