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국산김치 산업 활성화와 소비자 알권리 제공을 위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활성화에 나선다.5일 시에 따르면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란 100% 국산재료로 만들어진 김치를 사용하는 외식, 급식업소임을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지정해주는 제도다.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생산•유통업체로부터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 식당‧급식업소(공공기관, 병원, 학교 등)가 신청할 수 있다.시는 올해 7~10월을 중점추진 기간으로 지정해 적극 홍보하고, 해당 업소에 국산김치 자율표시 인증은 물론 국산김치 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지난 30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송악읍생활개선회(회장 이명옥)에 안전 장비·보호구(12종 229대)를 보급했다고 전했다.‘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농·작업 재해 예방 및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컨설팅 및 교육, 안전장비 보급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해 위험요인을 진단·개선하는 사업이다. 공주대학교 김웅 교수는 사업 시작 후 농·작업 위험요인 분석을 통한 안전점검, 안전한 농·작업 장비 사용법, 근골격계 예방 운동을 진행해 사업 참여자
지난 28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서천군 일부 지역에 기습적인 우박이 내리면서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다.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8일 16시부터 17시까지 화양면 일대에 지름 1㎝ 내외 크기의 우박이 내렸다. 이로 인해 고추, 참깨 등 밭작물에 탈립, 줄기 부러짐, 과실상처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 T/F팀은 피해 발생지역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병해충 방제와 농작물 영양제 사용 등 긴급 현장지도에 나섰다. 우박 피해를 받은 농작물은 상처부위를 통해 병원균의 침입이 우려되므로 종합살균제를 5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적극 나섰다.지난 30일 군은 6월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각종 사용료 감면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감면 연장을 통해 군유재산을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태안동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태안공영버스터미널을 포함한 소상공인 등이 올해 총 6400만 원의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농민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및 농작업 지원료 50% 감면도 기존 6월에서 올해 말까지로
태안군이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관내 90개 마을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영농교육에 나선다.이번 교육은 군의 전문지도사 22명이 2인 1조로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들이 직면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해결하는 현장컨설팅이다.군은 당면 영농사항 및 현장 기술 지도를 비롯해 △농작물 중후기 관리 및 병해충 방제요령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및 농약안전사용 요령 등을 중점 교육한다.또한, 여름철 농업인의 안전과 관련해 진드기 매개충 예방 교육 및 농기계 안전사용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지역 벌꿀의 상품 가치를 높여 양봉농가의 소득을 향상하고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태안 지역에는 총 45농가가 2641군의 벌을 양봉하고 있으며 최근 아까시나무 개화시기에 궂은 날씨와 이상 기후 현상으로 소득이 많이 감소해 양봉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군은 벌꿀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자 국내 육성 다수확 계통 꿀벌인 ‘장원여왕벌’ 400수와 꿀소분기 22대를 농가에 공급했다.또한, 다양한 밀원으로부터 나온 양봉산물의 판매 및 유통의 다양화를 위한 포장재를 지원하고 현대인의 소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양파가 본격적으로 출하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태안 지역에는 약 150여 농가가 76ha 면적에서 양파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3942톤을 생산해 8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태안산 양파는 해안에 접한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있어 맛과 품질면에서 최고급으로 인정받으며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올해는 겨울철 한파와 봄철 잦은 강우라는 악조건 속에도 철저한 재배 관리로 양호한 생육을 보여 생산량은 오히려 증가했으며 가격은 전년 수준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7월 초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 내 고추재배 농업인들의 장마기 전·후 철저한 포장관리를 당부했다.센터에 따르면, 고추는 뿌리가 얕게 뻗는 작물로 장마기에는 뿌리활력 저하, 토양 과습에 따른 생리장해, 탄저병, 역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사전에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장마기 사전대책으로는 △배수로 정비 및 고랑에 부직포, 볏짚 등 피복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실시 △지주 보강 등을 실시하도록 한다.특히 탄저병은 6월 중순부터 발생해 고온다습한 장마기 급격히 발생되어 큰 피해를
서천군농업기술센(소장 장순종)는 지역 청년농업인의 전문기술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선진농업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역 내 청년농업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농산물 유통 변화의 선제적 대응 및 경영체 규모확대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지난 6월15일을 시작으로 7회 24시간으로 추진 중이다.주요과정을 살펴보면 스마트스토어, 농업법인 경영과 세금, 농업법인 경영분석 등 청년농업인들이 창농을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교육에 참가한 수강생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고추재배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가 발생·확산됨에 따라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적기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3~4월 높은 기온으로 육묘상에서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발생이 증가했으며, 최근 30℃를 넘는 고온으로 총채벌레 밀도가 급증하면서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일명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는 매개충인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며 잎, 줄기, 열매에 이상증상(원형무늬, 뒤틀림 등)이 나타나고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서천 덩굴강낭콩 연구회를 시작으로 농작업 안전관리 시범사업 10개소에 대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PAOT)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PAOT 교육은 농업인 스스로의 아이디어와 주도로 농작업 환경개선계획을 수립·실천할 수 있도록 이끄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일방적인 정보 전달과 이론 위주의 교육과 달리 참여 중심의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자신의 현실에 기반한 개선책을 찾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효과가 우수하다.PAOT 교육은 농작업 안전관리 시범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추진과 연계해 농업인의 인
전국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선제적 방제 및 세균 유입 차단에 적극 나섰다.군은 지난 13일 기준 전국 168.6ha 면적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고 특히 인근 당진, 예산 지역 등의 과수 농가가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천만 원을 들여 농가에 긴급 방제 약제 지원을 마쳤다고 밝혔다.또한, 관내 사과와 배 재배 38농가 35ha를 대상으로 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세균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작업자 이동금지, 농작업 도구 및 장비 소독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군은 지난 3월 1차로 약제를 배부하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1년 6월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 –양봉과정’을 양봉 가상 틀 활용한 실습 및 양봉의 질병과 해충 교육 등 2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0년 제13기 서산시농업인대학 ‘곤충산업과정’수료생 사후관리로써 서산시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개설 운영되었는데, 1회차는 양봉 절기별 사양관리 및 양봉 기자재인 가상 틀을 활용하는 실습교육으로써 가상 틀을 활용하면 여름철에는 벌통의 환기, 겨울철은 보온 효과를 낼 수 있어 꿀벌을 강군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중요한 양봉 기자재로 벌꿀량 증대에 효과적인 것
태안군이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고 식품 가공 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군은 이달 29일부터 8월 4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우리 쌀을 활용한 퓨전떡 만들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관내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쌀 가공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고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멥쌀, 찹쌀을 활용한 떡 △맛 더해주는 고물 이용하기 △계절 맞춤 떡 만들기 등을 교육한다.특히, 현대적인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기법을 떡에 접목해 마늘바게트설기, 떡샌드위치, 레
당진시가 농산물 출하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소비자가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에 따르면 친환경농업과학관 2층 ‘친환경 안전성 분석실’에서 관내 생산 출하 전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23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분석실은 시 농산물의 안전성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체계를 구축했으며,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전면 시행(2019.1.1.)에 대비하고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농협자금을 활용해 사업 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연 2% 금리로, 농업창업은 세대 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은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5년 거치 10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하 세대주인 자로 농촌지역 전입일 기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태안에서 제철을 맞은 블랙푸드 오디가 본격적인 출하에 한창이다.태안 지역은 27농가가 6ha면적에서 연간 20톤 가량의 오디를 재배하고 있으며 와이(Y)자 시설 재배와 균핵병 적기 방제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당도 높고 즙이 많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한 태안 오디는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1kg당 8천 원~1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노화를 방지하는 물질인 항산화 색소 안토시아닌이 포도보다 23배나 많이 들어있어 세포기능 활성화로 노화를 억제하고 간 해독에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마늘, 감자 등 밭작물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부족 문제해소에 발 벗고 나섰다.시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부족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6월 30일까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관내•외 유휴 근로 노동력을 모집해 일손이 필요로 하는 농가에게 인력을 중개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서산시 예천동에 소재한 서산시농업경영인회관을 거점으로 서산시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박종범)가 운영을 맡는다.※주소: 서산시 예천동1074-10농촌현장 근로 인력 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윤재윤)은 본격적인 영농 철이 시작되면서 어려운 농가를 찾아가 농작업을 지원하는 농촌일손돕기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지난 4월 23일 1차 농촌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이번 2차 돕기 작업은 딸기 농가를 방문해 짧은 시기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육묘관리 및 런너 고정 작업 등의 업무에 힘을 보탰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짐에 따라 계절근로자가 부족해지고 농촌고령화 심화로 갈수록 일손 부족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농가에서는 일손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이번 지원받은 농가는 공
태안군이 모내기에 실패한 농가의 안정적 영농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난 3일 군은 육묘 실패로 모내기를 하지 못했거나 모내기 후 이상기온, 염해 등의 자연재해 피해를 입어 재이앙이 필요한 농가에 총 1만 상자의 예비못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군은 대규모 간척농지가 많아 염해 피해 등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지난달 말 총 32ha 면적에 식재할 수 있는 예비못자리를 북부, 중부, 서부, 남부지역 등에 골고루 설치했다.예비묘 품종은 운광벼로 예비못자리가 필요한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농정과에 신청하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