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토) 성연면 주민 120여 명이 봄철을 맞이해 성연천 주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성연천은 1급수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이 목격될 만큼 생태계가 살아있는 깨끗한 하천이다. 이에 주민들이 귀한 손님 수달을 반가워하며 성연천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성연면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테크노밸리 내 고운라피네·금호어울림 부녀회, 힐스테이트 아파트 주민 등이 동참하였으며 대상지는 성연천 금호어울림부터 성연면 행정복지센터 아래 돌다리까지 약 2.6km 구간이다.참여한 주민들은 해당 구간 내 불법 투기 된 쓰
보령시가 국내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환경정책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환경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후원으로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보령시 녹색·기후·에너지 혁신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에서는 보령의 환경 및 에너지 분야 7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환경 분야는 홍성축협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주민반대,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 군소음
충남 서산시는 24일부터 총사업비 약 61억 원을 투입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3일 시에 따르면 지원규모는 차종별로 전기승용차 300대, 전기화물차 120대이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천380만 원 ▲전기화물차는 2천36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사업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부터 연속해 서산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서산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법인․단체 등이다.취약계층, 생애최초 차량구매자, 소상공인, 노후 경유차 대체 구
가세로 태안군수가 부남호 일원에서 추진 중인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가 군수는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남호(B지구)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허가 출원 사업자의 사업 철회와 충남도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해당 사업은 부남호 약 236만 8900㎡ 면적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건설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사업자가 산업통상자원부에 발전허가를 출원했다. 서산시 관할구역이지만 동일 수역에 속해 있어 태안지역 부남호의 수질 악영향 및 이에 따른
보령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실현하기 위해 저녹스(低NOx) 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저녹스는 ‘저(低)’와 질소산화물을 뜻하는 ‘녹스(NOx)’의 합성어로, 저녹스(低NOx) 보일러는 미세먼지 유발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연료비를 아낄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이다.올해 보령시 저녹스 보일러 총보급물량은 155대이며, 일반 가정 150가구에 1대당 10만 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가정 5가구에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 기준 보령시에 주소를 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충남 서산시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사업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전부터 연속해 서산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서산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법인․단체 등이다.시는 일반 시민들에게 69대,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게는 8대를 지원해 총 77대의 차량을 지원하며, 1대당 3천250만 원을 지원한다.시는 약 25억 원(국비 17억3250만
충남 서산시 천수만 B지구 주민참여형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행정절차에서 대다수의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찬성으로 바뀌어 진행되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서해안의 대표적 철새도래지인 천수만 부남호에 300MW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산자부에 신청하면서 인근 26개 마을 중 23개 마을이 동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이를 확인한 주민들이 “동의한 적 없다”라며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실제 부석면 주민단체에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이장들과 주민들이 태양광 시설에 반대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주민들은 동의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2월 1일(수) 전직원이 참여하는 거리청소를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은 매월 초 전직원이 함께 하는 것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는 봉사활동 실천을 위하여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이완택 교육장은 “모든 직원들이 참여하는 거리청소 봉사활동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31일 서산시 제2청사 기업지원센터에서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충청남도, 충청남도소방본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사업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서산시 주최로 시작되었으며,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사업의 신속한 착수 및 향후 관계기관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사업은 총 200여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써 `23년도 정부예산 설계비 1.54억원이 반영되어 정부사업으로 서산시 유치가 확정되었으며, 이번 회의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사업 착수를 위한
충남 서산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자원순환 인증샷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서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매월 50명을 추첨해 선정된 참여자에게 모바일 상품권(1만 원)을 추첨 다음달 둘째 주 목요일에 발송할 계획이다.참여방법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텀블러, 반찬용기, 장바구니 등)을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해 서산시 홈페이지(소통참여-시민참여-자원순환 인증샷 캠페인)에 게시하면 된다.이용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실천이 습관을 만들
충남 서산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월 5일까지 ‘설 명절 공중화장실 안전․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대상 시설은 설 명절 기간 이용객이 많은 관광지, 시장, 상가 밀집 지역에 있는 공중화장실 110개소다.시는 전문청소 용역을 통해 위생․청결 강화하고 코로나19 대응 방역 소독도 병행할 계획이다.감염병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공중화장실 방역지침 이행 여부 점검 및 청결 상태 확인 등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점검한다.아울러 공중화장실 내 범죄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을 위촉하고 2023년 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11개월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추진한다.시는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앞서 사고 예방을 위해 서산경찰서와 연계한 총기 사용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식별이 용이한 전용 조끼, 모자와 안전장비(방탄모, 방탄조끼, 열화상카메라)를 지급하는 등
충남 서산시가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장동 인근 악취민원 해결을 위해 폐기물처리업체의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장동은 인근에 가축분뇨, 폐수처리오니 등을 재활용해 퇴비를 생산하는 업체 2개소와 폐기물처리업체가 다수 밀집하고 있어 공정 중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지역이다.이에 시는 폐기물관리팀장 외 3명을 2개의 점검반으로 구성해 작년 하반기부터 장동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위반 여부, 악취저감시설 정상가동
충남 서산시가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을 추가 도입해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추가로 도입된 저상형 안전 청소차의 본격 운행을 앞두고 지난 6일 서청환경산업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승과 차량 점검 시간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기존의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판이 높아 승․하차 시 근골격계 부상과 낙상 드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나, 추가 도입한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은 작업자가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탑승 공간이 넓다는 특징이 있다.시는 지난해 저상형 안전 청소 차량 3대를 첫 도입 운영했으
태안군이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금을 대폭 인상한다.군은 현재 운영 중인 ‘불법광고물 군민수거보상제’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태안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4㎡ 미만의 현수막 수거 시 보상금은 기존 1천 원에서 2천 원으로, 4㎡ 이상 현수막의 경우 기존 2천 원에서 4천 원으로 두 배씩 늘어난다. 주말 및 공휴일에 수거할 경우 현수막 당 1천 원이 추가 지급된다.또한, 1일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월 13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세부 사업으로 농촌주택개량 40동, 농어촌 빈집정비 50동, 도심지 빈집정비 5동, 주택 슬레이트 처리 117동, 주택 지붕개량 5동 등 총 217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농촌주택개량 사업은 농협융자 대출을 통해 단독주택의 신축,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 단독주택은 연면적 150㎡ 이하의 주택이다.대출금은 신축, 개축, 재축의 경우 최대 2억
보령시 천북면 주민들이 홍성축협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대해 사전설명 부족, 부적합한 위치 선정 등을 이유로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홍성군 결성면 성남리에 신설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홍성축협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4만2200㎡ 규모 부지에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1일 가축분뇨 170톤과 음식물쓰레기 30톤을 처리하는 시설이다.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행정구역상 홍성군이지만 보령시 천북면 경계에 600m로 근접한 거리에 위치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악취 발생 등의 생활 피해가 예상된다.이에 천북면 주민들은 지난
충남 서산시는 환경부로부터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 조성사업’에 선정돼 잠홍저수지 수질개선 사업비로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잠홍저수지 일대의 수생태계 복원, 저수지 수질개선 개선이 목적이며, 시는 저수지 내 수상 정원, 생태습지공원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내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200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8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시는 습지 조성을 통한 오염물질 저감, 수변 경관 개선, 친환경적인 서식처 제공 등을 통해
충남 서산시는 29일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대산4사 안전‧환경투자 합동검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산 4사 : 현대오일뱅크(주), 한화토탈에너지스(주),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 ㈜엘지화학 대산공장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2019년 대산4사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환경분야에 2023년까지 5년간 8070억 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이후 이행사항 확인과 검증을 위해 열렸다.이날 회의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전문가, 기관단체, 언론인, 지역주민, 기업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2023년 대산
충남 서산시는 대형 화학재난 사고에 대응하고 석유비축기지, LNG‧수소생산 설비 등 산업시설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첨단 방재시스템(이하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정부사업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27일 시에 따르면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화학재난 발생 시 최대 10.4km 떨어진 수원으로부터 펌프차 20여 대 분(1분당 4만 5천 리터)을 방수할 수 있는 첨단 장비다.대구경포, 펌프차, 포소화약제 탱크차 등 6종 11대의 차량으로 구성되며 소방관 34명이 운영한다. 사업은 총사업비 약 200억 원 규모로 정부사업으로 진행되며, 소방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