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10일 예산군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예산농특산물융복합활성화사업단 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이미지 제고 및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와 사업단 로고 결정 심의로 이뤄졌다. 이어 운영위원회에서는 농산물생산자교육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추진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는 일부 감액하는 한편 우리군 농산물의 인지도 및 생산자와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리적표시제」인증 사업으로 변경 하는 등 세부사업 계획을 수정 결의했다.
충남 천수만과 전남 함평만, 남해 연안과 내만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류 집단 폐사등 양식장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보령시가 가두리 양식장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와 효자도 해상 일원에는 가두리 양식장 12개소 11.8ha에 조피볼락 390여 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서해 연안·내만의 고수온 주의보에 이어 8월 4일 천수만 일원에 ‘고수온 경보 단계’가 발령됐으나 보령시 관내 가두리 양식장 12개소는 그간 신속한 사전예방 대응으로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일
서산시는 2월22일 대산읍 대산5리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88개 마을 1,006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800대 이상의 농업기계를 수리·정비 하였다. 농업기계 수리 및 정비 시 보관방법에 대한 요령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동력경운기에 대해서는 쏠라경고등 및 스티커를 부착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병행 실시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265개마을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농업기계 순회교육은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방제기, 양수기 등 농업기계 전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예비귀농인의 농업농촌적응을 돕기 위해 추진한 일대일 맞춤형 현장실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서천군에서 매년 추진 중인 일대일 맞춤형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연수생과 작목별 선도농가의 일대일 연계를 통해 영농기술과 농촌생활 노하우 습득으로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고 있다.올해는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 5팀을 선발해 3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800시간 동안 샤인머스켓, 양봉, 두릅, 고추 등 귀농인이 쉽게 도전하기 힘든 작목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생들은 매월 20회(100시간) 선도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에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가축사양 및 위생관리 요령’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 평균기온은 전년대비 4.2℃가 높고, 평년대비 1.6℃가 높으며 최고기온(30.9℃)은 전년대비 3.6℃가 높고, 평년대비 1.9℃가 높았으며 8월에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가축 고온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가축은 기온이 높게 올라가고 폭염이 지속되면 고온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에 따라 식욕과 성장이 떨어지며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25
보령시 남포면 사현마을에서는 여름 제철을 맞아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은 ‘사현포도’가 본격 출하되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시에 따르면 사현마을은 지난 6월부터 8월 중순까지 선도농가에서 재배한 시설하우스 포도를 출하하고, 8월 말부터 9월 하순까지 노지포도를 출하할 계획이다.보령9미(9味) 중의 하나인 사현포도는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해풍과 강우량, 자갈과 황토가 섞여 물 빠짐이 좋은 토양 등 지리·환경적으로 포도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맛과 당도가 뛰어나다.또한 화학비료 대신 EM농법을 통해 저농약 친환경으로
서산시는 8월 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병해충 방제협의회에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중점 방제지도기간으로 결정하였다. 방제대상 병해충은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이화명충, 혹명나방, 멸구류 등에 대하여 개별 및 공동방제를 통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으로 추진하였다. 아울러 밭작물인 생강 뿌리썩음병, 고추 탄저병, 풋마름병, 역병, 담배나방 과수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의 방제도 함께 이루어
서천군 해양수산과(과장 김진호)는 지난 7월 30일 지속 가능한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업종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시행했다.이번 협의회는 서천군 해양수산과, 서천군수협, 서천서부수협, 서천서부소형선박협회, 서천군 통발협회, 서천군 각망 협회, 어촌계 등 지역 어업인 단체 대표 다수가 참석했으며, 불법 어업 행위 근절을 위한 추진 내용과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매년 김 양식시기 한정된 어장자원을 이용함에 있어 어선어업과 김 양식업 간 발생하는 분쟁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500년 전통의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보전·발전시키기 위해 국가중요 농업유산으로 지정 추진한다고 밝혔다.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인이 해당 지역에서 환경·사회·풍습 등에 적응하면서 오랫동안 형성시켜 온 유형·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해 전승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된 유산을 국가가 지정하고 보호하는 제도이다.한산모시 전통농업은 삼국시대부터 1500년 이어져 내려온 전통농업으로 모시농업은 번식(파종), 생육, 수확, 껍질 벗기기, 말리기 등 모시농업 전 과정에 걸쳐 근·현대적 기계에 의한 작업이 없는 100% 수작업
충남도가 지속하는 폭염에 대비, 농업인 안전 및 농작물 피해 최소화 및 지원책 마련에 총력전을 편다. 도에 따르면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농작물 생육저하와 수량감소, 품질 저하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논과 밭, 하우스 등에서 작업하는 농업인 대부분이 고령자여서 고온 노출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 가능성도 높다. 이와 관련, 도는 시군, 농업기술원,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농업인 대상 폭염피해 예방 요령을 전파한다. 구체적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해당지역 농업인에게 예방요령 SMS 송부하고, 마을방송 및 차량을 활용한 폭염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 23일 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사업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연말까지 모든 공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송석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서천군은 지난 2019년부터 사업비 82억7천8백만원을 투입해 진행하고 있다.노 군수는 해의커뮤니티센터와 슴갈목섬 해안탐방로, 선양장 건설 현장을 차례로 둘러본 뒤 “철근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걱정했던 것이 사실이었는데, 공사에 필
태안지역 마늘농가를 울린 ‘마늘 2차 생장(벌마늘)’ 피해가 자연재해로 인정돼 복구비를 지원받는다.26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서는 지난 6월 조사 결과 총 1279농가가 174ha 면적의 벌마늘 피해를 입었으며, 소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끝에 자연재해로 인정받아 복구비 명목으로 5억 143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지원대상은 지난 4월 초 이상기온으로 벌마늘 피해를 입은 마늘 재배농가 중 피해조사 기간 내에 피해를 신청한 농가들로, 1ha당 300만 원 상당의 농약대를 지원받는다.2차 생장(벌마늘) 현상이란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귀농자율모임체 연구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사업은 귀농인이 농촌지역의 적응 어려움 및 영농기술 부족 등으로 영농정착에 겪는 어려움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조직한 모임체에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귀농인자율모임체는 작물재배 연구활동, 신기술농법에 대한 정보교류, 선도농가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강의 등의 연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으며, 단체별로 150만 원 내외의 비를 지원받게 된다.참가자격은 당진시에 주소를 둔 예비귀농인 또는 5년 이내의 귀농인으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단체로, 8월 4일까지 농업기
당진시가 올해 하반기부터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을 위해 시 자체 품질 인증 기준을 마련, ‘당진시 로컬푸드 인증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당진시 로컬푸드 인증제’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과 이를 원재료로 가공한 제품을 대상으로 시 자체 기준에 따라 품질을 보증하는 제도이다.인증 대상은 GAP(우수농산물 인증) 잔류농약 허용 기준 이하이면서 유기합성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농산물이며, 축산물은 무항생제·유기축산·HACCP 인증을, 수산물은 MSC·ASC 인증을 받은 경우이다.또 가공품은 당진시 로컬푸드 인증을
태안군이 지역 대표 수산물로 손꼽히는 바지락의 가치 극대화에 앞장선다.군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근소만 해역 4개소에 게르마늄 120톤을 살포하는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살포 작업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바지락의 명품화 및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근흥면 2개소(정산포, 마금)와 소원면 2개소(신덕, 법산)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자갈을 어촌계당 30톤씩 살포하고 있다.게르마늄
당진시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석문면 장고항·난지도어촌계 마을어장과 패류 양식어장에 바지락종패 42톤을 방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바지락종패 방류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 1억 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고갈 위기에 처한 수산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날 방류한 2㎝크기의 바지락종패는 1~2년후 4㎝까지 자라면 채취할 수 있으며, 당진 바지락은 살이 통통하고 맛이 좋아 주말에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아 체험활동을 하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시 관계자는 향후 2억3000만 원으로 조
충남 서산시가 서산6쪽마늘 및 팔봉산감자 등 농산물 축제 취소로 추진한 지역농산물 집중판매 행사가 구매층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시는 지역농산물 유통을 위한 집중판매 행사에서 총 4억 2천여만 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시에 따르면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농협유통센터 양재점과 대전점에서 6쪽마늘과 감자, 양파 등 특판전을 진행해 2억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같은 기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통한 6쪽마늘 특판전에서 1억 원 상당을 판매키도 했다.이외에도 비대면 행사로 팔봉산감자와 6쪽마늘을 ‘네
태안군의 여름철 대표 수산물로 자리잡은 오징어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서해안 인근 해역에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근흥면 신진도항 일대에 오징어 위판이 시작되는 등 상인과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최근 신진도항에서는 평년보다 두 배 가량 많은 하루 15만 마리의 오징어가 수확돼 신진도 위판장을 가득 채우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위판가격은 9일 현재 박스(20마리 가량) 당 5~6만 원 선이며, 출하량이 늘었음에도 전국적으로 오징어 소비가 크게 늘어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어민들
당진시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폭염과 장마 등 자연재해와 축사시설 내 냉방기구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및 정전 등의 가축 폐사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지침 및 관리 요령을 축사에 직접 달하고 적극 지도해나갈 예정이다. 또 시는 여름철 축사 냉방·환기시설 및 비상 발전기 수시 점검과 함께 재해 피해예방 및 신속한 복구를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했다.축종별 주요 관리요령으로는 소의 경우 ▲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운동장에 그늘막 설치하기 ▲축사에 바람이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에서 농촌여성 활력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생활개선회 역량강화교육’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생활개선회 역량강화교육’은 농촌여성의 전문능력 향상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생활개선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15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총 12회 진행했다.교육내용은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해독주스, 유산균 발효유 가공 실습 등 코로나시대에 대응해 건강한 면역력을 기르는 식생활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넘어짐 사고 예방, 작업장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