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국내 쌀 품종 중 재배 기간이 가장 짧은 ‘충남 빠르미’를 활용해 대한민국 최초 ‘벼 3모작 시대’를 개막했다.1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부여 한 시설하우스 농가가 기술원의 빠르미 시험재배 후 식재한 오이를 최근 수확하고 있다.이 농가는 지난 5월까지 토마토를 재배한 뒤, 같은 달 25일 빠르미를 이앙해 84일 만인 8월 17일 수확을 마쳤다.올 한 해 동안 토마토와 벼에 이어 오이까지 수확하며 ‘시설하우스 벼 3모작’을 완성한 것이다.부여 시설하우스는 대체로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토마토를 키운 후 6∼9월 멜론
태안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비대면 직거래장터 구축에 나섰다.군은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태안군 홈페이지에 관내 우수 온라인 쇼핑몰을 연결(링크)하는 ‘농특산물 비대면 직거래장터’를 구축,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비대면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되는 품목은 건고추, 호박고구마, 마늘, 고춧가루, 장류, 꽃차, 김치류, 한과류 등 11개 쇼핑몰 100여 개 상품으로, 관내 농가 및 생산자단체가 생산한 농특산물 위주로 구성됐다.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태안군 홈페이지(www.t
홍성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2021년 전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홍성군딸기연구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는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육성품종을 재배하는 생산단지 가운데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곳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홍성군 딸기연구회는 홍성군 전체 딸기농가의 60% 이상이 참여하는 홍성군 대표 딸기 생산자 단체로 전국 최초 시군단위 통합브랜드「홍성딸기U」를 만들어 냈을 뿐만 아니라 통합 우수농산물인증(GAP)도 획득하는 등 안심하고 먹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한 태안군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 지원 확대를 통해 ‘행복한 어촌마을 조성’에 앞장선다.군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를 위해 올해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 △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 △게르마늄 바지락 생산단지 조성 △수산자원 산란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어업인 기반시설 지원 및 수산물 유통가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군은 해역 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어류·갑각류를 선정해 매입방류하는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위해 올해 14억 원을 투입, 지난 8월까지 꽃게·대하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는 지난 8일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된 화훼 국내 육성 품종보급 시범 등 채소화훼분야 사업 11개 사업, 12개소 대한 자체 사업평가 및 우수농산물 전시를 위한 채소화훼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본수칙을 준수해 시범사업 필수농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평가회에서는 국내 육성 품종보급을 통한 수출 전략품목 육성의 일환으로 국화, 딸기, 멜론 등 국내 육성 우수품종 실증재배, 지역 적응성 시험을 통한 재배 매
서산시가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을 마치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7명의 수료생이 참여한 가운데 로컬푸드 (신규)생산농가 조직화 수료식을 성료했다.교육은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잠정연기되었다가, 9월경 신규 및 보수농가 대상 각 3회에 걸친 의무교육이 진행되었다.로컬푸드 생산농가 교육은 신규농가의 경우 12시간, 기존(보수)농가의 경우 4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로컬푸드 현황 공유 및 농산
홍성군이 김 양식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반찬 ‘광천 김’의 명성 되찾기에 나서고 있다. 8일 홍성군에 따르면 천수만 어장 내 김 양식 어장 채묘 작업을 시작으로 김 양식 복원 시험연구어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올해 추진하는 김 양식 어장 복원사업은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와 협업하여 추진하는 시험연구어업으로 천수만 내 김 양식 가능성 확인을 위한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홍성군은 40여 개의 조미김 가공업체가 밀집해 있고 2021년 7월말 기준 수산물 수출액 약 6천만 달러로 충남도 내 최고 수출액을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지난 5일 태안읍 송암리의 한 딸기재배 농가에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2021년 찾아가는 원예사랑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농가 컨설팅의 일환으로, 군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딸기재배 전문가를 초청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태안군은 화훼재배의 주 생산단지임에도 최근 꽃 소비 감소 및 코로나19 확산 등 환경변화로 농가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딸기로의 작목 전환이 이뤄지고 있으나 육묘 및 재배관련 기
태안군이 자연재해 등 식량위기에 대비해 2021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실시한다.군은 일정물량의 쌀을 수매해 비축하는 공공비축 미곡 매입에 나서기로 하고 올해 산물벼 2130톤(40kg들이 5만 3250포대)과 건조벼 2034톤((40kg들이 5만 861포대) 등 총 4164톤 (10만 4111포대)의 미곡을 매입한다고 밝혔다.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2개 품종으로 매입기간은 산물벼의 경우 10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고 포대벼(건조벼)는 10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서산시귀농귀촌협회(회장 박형식)는 지난13일 팔봉면 호리(서산시귀농귀촌협회장 박형식 농가)에서 2021년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정”나눔」 행사를 추진하였다.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민과 화합하고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행사에서 귀농귀촌인들은 김치(2종)와 송편을 직접 만들어 꾸러미로 포장해 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으며,꾸러미를 전달받은 지역주민들은 귀농귀촌인들의 정성스런 손길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서산시귀농귀촌협회 박형식 회장은“귀
천연 항암 식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포포나무’ 열매가 제철을 맞아 태안에서 수확이 한창이다.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도내리의 한 농원에서는 이달 초부터 ‘포포나무’ 열매를 본격 수확하기 시작했으며,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전한 건강 먹거리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북미지역이 원산지인 ‘포포나무’의 열매는 길이가 8~10cm 가량으로 모양은 바나나를 닮았으며, 부드러운 식감에 바나나와 망고가 합쳐진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다.당도가 높고 칼로리는 오히려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당진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해나루’가 14일 2021년 제4회 국민공감 캠페인 고객만족공감브랜드 지방자치단체 우수 농·특산물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공감캠페인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전국 단위 시상식으로 당초 14일 개최되기로 했으나 지속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선정패 전달 형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시상은 산학연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심사, 최종심의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과의 치열한 경쟁을 물리친 ‘해나
홍성군은 관내 딸기재배 200여 농가에 딸기 우량 원묘 10만주를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한 딸기묘는 2020년도 충남 딸기연구소에서 생산된 조직배양 모를 공급 받아 관내 전문 육묘장에서 증식한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 원묘로 국가 관리병인‘딸기 세균모무늬병’의 지역 내 전파를 막고 노후된 모주(어미모)를 갱신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해까지 3년 주기로 무상으로 균등하게 보급하였으나 우량 원묘의 효율적인 이용과 보급 수량 증대를 요구하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부터 자부담 50
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군이 오는 2024년까지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4년 전국 최초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난 8년간 641억(민자174억 포함)규모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유기농업의 가치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올해로 기간 만료가 도래한 유기농업 특구에 대한 기간 연장 승인을 거쳐 오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164억(민자11억 포함)을 투자하여 그동안 추진해 온 특화사업을 연속성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가 지역 내 선도농업인이 참여하는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지난 24일 위촉식을 개최하며 서천군에 정착하는 초보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멘토링 지원에 나섰다.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귀농인 및 청년후계농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정책적 지원과 교육사업 외에도 현장에서 필요한 농작물 재배기술과 농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리게 되었다.선도농업인 현장기술지원단은 지역 내 식량작물, 원예특작 등 5개 분야에서 역량 있는 전문농업인 64명을 추천 받아 구성되었다.지원단은 자신의 소중한 자산이며 활용
태안군 첫 벼베기가 원북면 동해리의 한 농가에서 시작됐다.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원북면 동해리의 한 농가에서는 약 2만㎡의 면적에 조생종 ‘조품’ 벼를 심어 지난 5월 17일 모내기 후 115일만에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해당 농가에서는 매년 일찍 심고 일찍 수확하는 조생종 품종을 재배해 추석 이전에 햅쌀을 출하하고 있다.군은 올해 예년에 비해 봄철 비가 적당히 내리고 병충해도 적어 지역 벼농사가 풍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이날 원북면 해당 농가를 찾은 가세로 군수는 재배농가를 격려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수
태안군의 상징이자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태안군의 대표 꽃게 산지인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21일 하루 동안 총 9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1.5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수확량은 지난해 가을 첫 수확량 대비 50% 수준이나 이는 기상 악화로 인한 것으로, 바다가 잔잔해지면 더욱 많은 꽃게가 잡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채석포 위판장에서는 크기에 따라 1kg당 8천 원~1만 4천 원 선
예산군은 10일 예산군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예산농특산물융복합활성화사업단 3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예산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 이미지 제고 및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와 사업단 로고 결정 심의로 이뤄졌다. 이어 운영위원회에서는 농산물생산자교육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추진이 어려운 사업에 대해서는 일부 감액하는 한편 우리군 농산물의 인지도 및 생산자와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지리적표시제」인증 사업으로 변경 하는 등 세부사업 계획을 수정 결의했다.
충남 천수만과 전남 함평만, 남해 연안과 내만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류 집단 폐사등 양식장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보령시가 가두리 양식장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와 효자도 해상 일원에는 가두리 양식장 12개소 11.8ha에 조피볼락 390여 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서해 연안·내만의 고수온 주의보에 이어 8월 4일 천수만 일원에 ‘고수온 경보 단계’가 발령됐으나 보령시 관내 가두리 양식장 12개소는 그간 신속한 사전예방 대응으로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일
서산시는 2월22일 대산읍 대산5리 마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88개 마을 1,006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800대 이상의 농업기계를 수리·정비 하였다. 농업기계 수리 및 정비 시 보관방법에 대한 요령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동력경운기에 대해서는 쏠라경고등 및 스티커를 부착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병행 실시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265개마을을 순회하며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농업기계 순회교육은 농업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방제기, 양수기 등 농업기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