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이 공직자들과 함께 21일 이웃 지자체인 부여군 수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이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리 이웃인 부여군 수해 복구에 내 일처럼 나서달라”고 주문했다.시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부여군에 공직자 30여 명이 방문해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19일 부여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긴급히 지원단을 꾸렸다.지원단은 올해 4월 서산시가 발대한 ‘재난현장 기동 대응단’ 중심의 공무원들이 참여했다.지원단은 이날 부여군 규암면 일원에 들러 무너진 비닐하우스 축대 제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남지회(지회장 임재관)가 중앙회로부터 우수 시도지회로 선발됐다.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우수행정과 정책사례를 평가하는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이 같은 수상 결과가 있었다.시상식 전날까지 엄격한 심사를 거친 이번 대회에서 충남지회가 선정된 데에는 최근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 개최가 중요한 요인으로 보인다.임재관 충남지회장은 “충남지회가 우수 시도지회로 선정될 것을 생각지도 못했다”며 “지난 기후환경정책 토론회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노력
서천군이 이번 집중호우로 2216㏊ 농경지 침수, 6㏊ 과수낙과, 마을안길 사면 유실, 토사유출로 축대 및 옹벽 붕괴, 일부 주택 손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전파되거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강우는 13일부터 18일까지 누적 평균 396㎜ 7월 한 달 평균으로는 521㎜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최근 10년간 평균 강우량의 약 491㎜를 반기 만에 이미 넘어서는 수치라고 설명했다.군은 응급 복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13개 읍면에 걸쳐 우선 예비비를 2억 2천만원을 배정할 계획이며,
태안군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모금액 1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1~6월 기부금 총액이 1억 125만 8800원이라고 18일 밝혔다. 총 기부건수는 985건이다.1인 평균 기부액은 10만 2800원이며, 기부자의 연령대는 △10대 0.4% △20~30대 32% △40~50대 60.4% △60대 이상 7.2%로 세제혜택이 가능한 직장인 기부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서울·경기 48.2% △충청·대전 28.8% △인천 8% △경남 5% △기타 10%로 나타났으
보령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인재의 관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제1회 일자리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일자리실무협의회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자 간 효율적인 일자리 연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산업체·학교·취업 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다.이날 회의에서는 김동일 시장과 실무협의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일자리 사업 및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안내와 2024년 일자리 사업 관련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특히 시는 총 9개 사업에 10억2000만 원을 투입하여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
이완섭 서산시장이 “집중 호우에 대비해 살피고 또 살펴라.”라고 단호히 지시했다.충남 서산시는 충남 등 전국에 내린 집중 호우에 따라 긴급 점검 회의를 열었다.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부시장 및 국장, 직속기관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이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각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또한, 읍면동별 통로 박스와 도로 빗물관, 지하주차장, 상가 등을 적극 살필 것을 주문했다.비상 연락체계도 점검하고 호우 취약지와 산사태 위험지역
서천군이 지난 12일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으뜸공무원 경진대회를 개최해 5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군은 각 부서에서 접수된 우수사례에 대해 실적검증 및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건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갖고 새로운 정책 발굴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성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최우수상은 ▲도로정비 완벽 추진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는 건설과 김응환 팀장이 수상했다.이어, 우수상에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돌봄 취약계층의 상시 안부확인 체
충남 서산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추진한 직원 8명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0건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8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장려 5인, 혁신 3인)을 최종 선정했다.▲세정과 박현미 주무관(장려상)과 장욱순 팀장(혁신상)은 조세 불복에 대응해 장기간의 행정소송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취득세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며 지방세 5억 원을 지켜냈다.▲스마트
충남 서산시가 2023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7월 13일자로 단행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인사는 정년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등으로 발생한 결원을 충원하기 위해 승진 24명과 전보 188명, 복직 24명 등, 총 260여 명 규모로 이뤄졌다. 주요 인사로는 △ 건설도시국장에 김일환 자치행정과장 △ 보건소장에 김용미 보건행정과장이 승진 임용됐다.인사는 민선8기 2년차에 접어들며 조직의 안정성과 주요 현안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조직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여성 공직자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보건소장과 복지
충남 서산시가 2023년 하반기 핵심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완섭 서산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부시장, 국장, 직속기관장,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주요 현안과 민선8기 공약사업의 실행방안을 논의했다.올해 상반기 우수 성과로 ▲국제 크루즈선 운항 협약 체결 ▲도내 최초 임신축하금․부모부담금 지원 ▲관광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 선정
민선8기 1주년을 맞이한 태안군이 ‘新 해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인다.군은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2년차를 맞아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날 역점 업무 173건과 일반 업무 233건, 타기관 업무 3건 등 총 409건의 업무에 대한 추진계획을
충남 서산시 15개 읍면동이 ‘도약하고 살맛나는 서산’을 위해 한마음이 됐다.시는 4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서산시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가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가교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완섭 서산시장과 김맹호 시의회 의장도 함께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범 이통장들에게 표창을 전수했다.경기는 볼링축구, 신발던지기, 투호와 화합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370여 명의 서산시 이통장들과 마을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단합과 화합의 한마당을 이뤘다.마을 특징을 담은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6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새마을공동체과 임성진 주무관은 농촌협약위원회 등 지역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남부생활권 5개 읍면 주민참여 순회 워크숍 및 설명회 개최,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 수립 등 ‘2023년 농촌협약’ 공모 선정에 기여해 국비 272억 원을 확보했다.관광과 김현종 주무관은 ‘2023 보령·AMC모터페스티벌’과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한마당 행사’를 연계 개최해 9만여 명 관광객을 유치하고, 보령 관광두레 주민사업
여름방학을 맞이한 태안지역 대학생들이 한 달 간의 군정체험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대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절기 대학생 군정체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대학생 군정체험의 시작을 알렸다.대학생 군정체험은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군은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총 24명의 대학생을 선발했다.군정체험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
태안군의 대표 여름 축제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오는 7월 8일 근흥면 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모래조각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생태관광 축제로,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을 비롯해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2015년 이후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치러지다 올해부터는 개최지 공모를 통해 무대를 옮겨 연포 해수욕장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8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관람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옴에 따라 충남 서산시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과 성연면 여름 테마파크를 개장한다고 밝혔다.4일 시에 따르면 야외 물놀이장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시는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 바닥을 새롭게 교체하고, 이용객들의 휴게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몽골 텐트 34개 동을 설치했다. 시는 야외 물놀이장 이용객들에게 돗자리와 모자를 대여해 주고 주말 이벤트로 물총놀이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
충남 서산시가 상반기 수시평가 우수과제 14개를 선정‧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최우수 시책으로 ‘대각선‧노란색 횡단보도 설치’가 선정됐다. 시인성 향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을 강화하고 보행자 편의 개선에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우수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위한‘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공모사업’ 선정(미래전략담당관)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유치(기후환경대기과) ▲가설건축물 도면 무료 작성 서비스(원스톱허가과)가 선정됐다.장려에는 ▲전국 시군구 고용률 2위 달성(일자리경제과) ▲합계출산율 도 내 1위 달성(건강증진과) ▲장애인
충남 서산시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청년 프로그래머 아카데미'의 개강식을 지난 26일 한서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청년 프로그래머 아카데미 과정은 소프트웨어 개발, 앱 제작,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 기초역량 강화 교육으로 프로그래머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개강식에서는 청년프로그래머 아카데이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일정 안내가 진행됐으며, 이후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5월부터 서산시(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를 공개 모
충남 서산시는 2024년까지 일제강점기에 한자로 만들어진 구(舊) 토지‧임야대장에 대해 한글화 디지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7일 시에 따르면 토지‧임야대장은 토지의 소재, 지번, 지목, 면적 등 토지표시사항의 변동과 소유자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지적공부이다.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한자 및 일본식으로 표기돼 그동안 시민들이 이해 및 식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시는 이를 해소하고자 한글화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올해 9만 8천 면의 토지‧임야대장을 1차로, 2024년에는 14만 6천 면
내달부터 태안지역 공인중개사들이 명찰을 달고 군민을 맞이한다.군은 군민들이 공인중개사의 자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 공인중개사 명찰제’를 7월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제도는 무등록·무자격 중개업자의 중개행위, 특히 중개보조원의 실질적인 중개행위 등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공인중개사의 자긍심과 공신력을 높이고 중개의뢰인이 공인중개사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거래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명찰에는 공인중개사의 성명과 사진, 중개업소 명칭, 등록번호 등이 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