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이 27일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과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결혼이주여성들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베트남·중국·일본·필리핀 등 9개국 20여 명의 여성이 참석해 한국생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녀교육 문제 ▲열악한 취업 환경 ▲외국인에 대한 편견 등 다문화 여성들의 목소리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등 격의 없이 진행됐다.필리핀 한 이주여성은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서산시가 여성농업인의 출산 및 양육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1년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출산(예정) 여성농업인 또는 유산·조산·사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농업인으로 관내 주소를 두고 1,000㎡이상의 농지를 경작하는 자다.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해외 이주 여성농업인의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로 농업인의 배우자임이 확인되면 된다.농가도우미 기준단가는 1일 5만원으로, 시는 이중 4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1만원은 신청자가 자부담해야하며 최대 90일까지 지원한다.신청가능기간은 출산 예정일 또
보령시는 지난 14일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제27대 회장으로 이금옥씨가 선출됐다고 밝혔다.이날 취임한 이금옥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 여성회장도 맡고 있으며, 양성평등사회와 이웃공동체 실현을 위해 각종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열심히 봉사한 공로로 지난 12월 정부포상(국무총리상)도 받은 바 있다. 또한 이날 수석부회장으로 김옥수 여성농업인 보령시연합회장과 김춘이 한국부인회 보령시지회장이, 감사에는 이경분 한국여성유권자 보령시지부회장이, 총무에는 신용숙 생활개선 보령시연합회장이 각각 선임됐다.이금옥 회장은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
당진시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당진시 여성농어업인 육성위원회(위원장 윤재윤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여성농어업인 육성위원회는 여성농어업인의 권익 보호, 지위 향상, 삶의 질 향상 및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제정된‘당진시 여성농어업인 육성 지원 조례’에 의거해 농어업 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촉직 위원 6명과 당연직 위원 4명 등 1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이번 위원회에서는 당진시의회 김명회 시의원, 농업단체장들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됐으며, 위촉식이 끝난 후에는 당진시의 여성농어업인 정책 발전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운영하는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6일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자동차부품 변속기 제조인력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훈련생 19명이 과정을 수료하게 됐으며, 김응준 서산시 복지문화국장이 이날 참석한 1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자동차부품 변속기 제조인력 양성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16일부터 22일간 진행됐다.특히, 관내 입주 자동차 부품기업체 대표와 관련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이론을 사전 습득할 수 있도록 과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조양순)은 13일 세미나실에서‘포괄적 성교육, 왜?’를 주제로 젠더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인권과 평등에 기반한 포괄적 성교육에 대한 논의를 통해 충남지역의 학교 성교육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주제 발제에 나선‘성 인권으로 한 걸음’저자인 엄주하는“현대 사회의 왜곡된 폭력적 성문화가 청소년들에게 부정적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가적 차원에서의 성교육 전담부서와 정책담당자가 필요하고, 성교육 방식의 변화와 법·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을 통해 인권이 보호되
당진시가 양성평등 사회 실현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공자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조치로 25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취소됨에 따라 24일 여성의 전당에서 약식으로 ‘2020년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여성단체와 봉사단체 등에서 성차별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유공자 20명이 시장, 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올해 양성평등주간은 1898년 9월에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과정인 ‘DB멀티사무원양성과정’을 통해 70% 이상의 수강생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교육생 20명 중 5명이 조기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9월 11일까지 총 154시간 동안 전반적인 컴퓨터활용, 정보화 능력 교육과 회계 및 행정교육을 실시했다. DB멀티사무원양성과정은 모든 산업에 걸쳐 있는 사무 분야로 다양한 직군에서 필수 자격요소로, 취업능력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과 자질을 갖추도록 준비했으며 이론보다는 실무위주로 진행됐다.아울러 교육운영에 필요한 직무와 네트워크 유지 및 취
충남도는 28일 도청에서 도 관계자와 자문위원, 충남연구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여성가족플라자(가칭) 건립·충남청소년진흥원 이전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균형발전특별법’ 국회 통과로 공공기관 이전을 감안한 ‘특화가로’ 조성에 따라 기존 건립 예정지 변경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재추진한다.특히 이번 착수보고회는 충남여성가족플라자와 청소년진흥원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 개최하고, 연구 추진 방향 및 의견 수렴 내용 등을 공유했다. 먼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을 맡은 충남연구
당진시는 지난 6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당진여성 1009명을 대상으로 ‘당진여성안전요구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를 종합한 김광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당진 여성들이 느낀 안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보다 나은 보살핌의 안전망을 정책으로 만들 수 있도록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추진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당진여성들은 환경문제, 통학로문제, 여성의 범죄로부터 피해 등으로 인해 10명중 7명이 생활 속 불편함과 불안함을 인식하고 있었고, 환경문제(95%), 어두운 길
당진시가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고대면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될 ‘당진시 여성일거리 발굴을 위한 원탁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성일거리 발굴 원탁회의는 여성들의 시대흐름을 반영한 공익형 일자리· 일거리 발굴을 모색하고 필요한 과제와 단계별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회의에 앞서 사회적기업인 ㈜도담컴퍼니 이서진 대표를 초청해 ‘여성의 협업경제, 이것부터 시작하자’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서 ‘나를 위한 캘리그래피’ 액자를 만드는 시간을 갖고, 본격적인 원탁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스텝이 되고, 시에서 퍼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오는 28일까지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제3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서포터즈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약자 시각에서 생활 속 불평등한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시에 알리는 등 여성 친화적 정책제안의 역할을 수행한다.위촉 기간은 2년이고 연임할 수 있으며, 남녀 구분 없이 서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시 여성가족과에 직접 제출 또는 우편, 이메일(inwook77@lorea.kr), 팩스(041-660-2055)로 보내면 된다.한편, 지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11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임원진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단체를 격려하고 향후 성숙한 의식함양 및 제도 기반 마련에 적극 동참을 유도키 위해 추진됐다.이날 여성단체 회원들과 시정운영에 대한 여성참여 제고 및 여권신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고, 제기된 의견들을 검토해 추진여부를 결정한다.여성단체협의회는 5070 중년남성 요리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 주부동아리 활동 육성 등 다양한 여성친화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노인, 아동, 여성분야 등 전문가,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연구용역은 2021년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착수했으며, 서산시만의 특화된 중장기(5개년) 전략 마련을 위해, 비전, 정책과제, 추진전략 도출을 목적으로 했다.이날 용역사는 비전으로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서산’을
서산시가 7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관내 여성농업인 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친화형 농업기계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대상은 읍면동 생활개선회원들을 기본으로 하고 교육 희망자를 추가 모집 받는다.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및 수리교육장에서, 농업기계 운전방법 및 기술, 교통안전교육 등을 수강하게 된다.여성친화형 농업기계인 승용관리기와 콩 탈곡기 등 밭농사에 활용도가 높은 농업기계 실습을 통해 농기계 운전 자신감 상승과 농작업에 대한 부담감 경감을 목표로한다.교통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해 치사율이 높은 농업기계 교통 사고
당진시가 여성친화도시 3단계인 2023년 성평등 파트너 도시 지정을 목표로 여성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적 특성과 여성의 의견을 수렴한 ‘지역여성의 일자리․일거리 중기계획 마련과 거버넌스 운영’을 계획했다.지난해 7월 양성평등주간에 개최된 ‘당진여성 100인토론회’에서 1순위로 제안된 정책은 ‘여성에게 차별 없는 양질의 일자리 확충’이었다. 이에 대해 당진시는 해당 부서들과 함께 양질의 여성 일자리 확충을 위해 협업을 시작하고, 그해 9월에 여성일자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은 26일(금) 대강당에서 충남지역 전 관서의 여성근무자 30명을 대상으로 ‘경찰청 양성평등담당자 젠더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대상범죄자 수사과정에서 피해자 보호 중심 수사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직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경찰청과 협의를 통해 추진되었다. 이날 강의와 워크숍 진행에는 젠더교육전문가그룹 청어람 황금명륜 대표가 맡았으며, ‘슬기로운 성평등 경찰생활- 수사과정에서의 성인지력 키우기’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황대표는 “피해자가 수사과정에서 세상에 대한 신뢰
서산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3일 지곡면 늘푸른오스카빌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이동상담은 새로일하기센터를 찾기 어려운 여성을 위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취업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구직자의 자세와 자존감 향상 교육 등을 진행하기 위해 추진된다.또한 금년부터는 충남일자리종합센터와 협업해 현장 구직활동에 사용되는 일자리버스와 전문가를 지원받아 구직자들에게 쾌적한 공간과 양질의 정보를 제공했다.특히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중으로 참가자 모두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를 실시하여 방역에 주안
충남도는 9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0년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9∼10일 이틀간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도내 여성권익증진시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시설 종사자의 전문상담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했다. 도내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및 여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등 총 36곳의 종사자 및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특강,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성인지 관점으로 본 젠더폭력 △디지털 성범죄에 따른 상담자의 역할 △여성권익증진시설의 발전 방향 및
서산시가 지난 2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9회 전국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2년 연속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날 포상식은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과 일·생활 균형 확산에 기여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종사자, 민간기업을 격려하고 경력단절여성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여성가족부에서는 전국 157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취·창업 지원, 서비스 제공, 센터운영 등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서산시는 경력단절예방 인식 개선, 전문인력 양성,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확대, 여성 취‧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