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생존의 문제이자 온 인류가 힘을 합쳐 풀어나가야 하는 과제가 됐습니다. 이러한 때 인구 18만 여명에 불과한 서산에서 기후환경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해결방안을 모색하려고 합니다”6월 28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남지회·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공동 주최로 열린 ‘기후환경 위기와 탄소중립 정책토론회’에서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충남지회 임재관 지회장은 이렇게 말했다.임 지회장의 발언에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서산교육행정나눔회(회장 박성규) 회원 및 자녀 15명은 6월 24일(토) 부석면 창리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서산교육지원청 관내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이 봉사하는 공무원상 확립을 위하여 조직한 순수 봉사동아리로, 나눔회는 2007년부터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월 회비를 모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1회용품 사용을 절감하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김동일 시장은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김동일 시장은 “1회용품 줄이기는 급변하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하는 과제다”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일상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김 시장은 다음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자
충남 서산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9일 음암면 부장리 신장천 비점오염저감시설에서 ‘생태학습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신장천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간월호 인근 수계 수질개선을 목적으로 조성된 인공습지로, 자연정화를 통한 수질개선은 물론 주민 친수공간과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곳이다.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음암초등학교 전교생, 환경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겼다.이날 행사장에서는 행사와 함께 서산시수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 지역협력 학생서포터즈와 입학관리처 입학 홍보대사(한울) 학생들이 6월 3일 바다의 날을 맞아 마검포와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다함께 줍쥬”챌린지에 참가해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50여 명이 참가해 태안 해수욕장 11곳에서 동시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다함께 줍쥬”챌린지 프로젝트는‘줍(고)+(걷)쥬’의 줄임말로 바다의 날을 기념해 태안 해변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 환경보호 실천의지를 고취하자는 의미이다. 민-관-학 프로젝트 활동으로 매년 한서대학교, 태안교육지원청, 태안군청, 한국서부
서산시손세차연합회(회장 신정국)는 지난 4일 서산시 중앙호수공원과 석남천 일대에서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서산시손세차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하천 환경정화 활동은 장마철에 앞서 원활한 배수 환경을 조성하고, 여름철을 앞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회원 16명은 초여름 더운 날씨에도 호수공원과 석남천 일대 2km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직접 장화를 착용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구간에 들어가 하천 곳곳에 있는 쓰레기들을 꼼꼼히 수거했다.회원들은 이날 약 1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신정국 회
보령시가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16억7800만 원을 추가로 투입해 2차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승용차를 대상으로 일반 물량 91대, 택시 물량 13대, 우선지원 물량 16대 등 총 13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은 최대 1380만 원으로 차종별로 차등 지급한다.우선지원 물량은 취약계층(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자 등을 우선순위로 지정해 보급한다.택시 물량에 대해서는 6월 말까지 보급 물량이
충남 서산시는 환경피해 우려가 있는 111개 업종의 개별입지 공장설립을 제한하는 ‘서산시 공장설립 업무 처리 지침’을 제정하고 25일부터 발령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지침은 주변 생활과 자연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공장 유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주요 제한 업종은 대기, 소음, 폐수 등으로 주변 환경 영향이 상대적으로 화학물질, 화학제품, 금속 가공, 고무, 플라스틱, 시멘트 제조 업체 등이다.자세한 업종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는 이번 지침으로 친환경 공장 유치, 타업종
충남 서산시가 환경보전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2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2023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시는 안정적 철새 서식환경 조성을 통한 생물다양성 증대 노력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시는 매년 100여 톤의 먹이를 공급하며 천수만을 찾은 겨울철 새의 안정적 월동환경 제공에 힘쓰고 볏짚존치 사업과 무논 조성 사업도 꾸준히 벌여왔다.2021년부터는 한국농어촌공사 협조로 10ha의 휴경지를 무상 임대해 70여 톤의 먹이를 제공해 왔다.지난해
충남 서산시가 12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폐기물 관련 사업장 대표자, 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폐기물처리업 8개소, 폐기물배출사업장 32개소 등 총 40개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서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업장의 관리소홀로 인해 환경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실무자가 아닌 책임성 있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폐기물관리법 주요 위반사례 ▲폐기물 관련 사고사례(폐유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이하 환경특위)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의 활동을 진행했다.환경특위는 첫날 26일엔 태안군의회 박선의, 박용성이 참석한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의회 의원대기실에서 칠전리 부숙토 사건 등 환경보전 대책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27일,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를 방문, 28일 4차회의 개최를 개최했다.태안군의회 간담회에서 환경특위는 태안군의원들에게 그간 있었던 칠전리 부숙토 사건과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의원들은 “부적합 부숙토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서산교육행정나눔회(회장 박성규)는 4월 22일(토) 해미면 산수리 저수지 순례길 코스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4월을 맞아 회원 19명과 회원의 자녀 3명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미면 거점센터에서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에 요청한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서산 관내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등 97명이 모여 조직된 순수동아리로 매월 적립된 회비를 통해 각종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9일 양대동 환경종합타운(서산시 양대11로 100)에서 서산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폐기물 처리시설 특성상 화재 초기진화 실패 시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에 대비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환경종합타운 근무자, 서산소방서 대응총괄팀, 관련자 등 30명이 참석했다.매립동 내 생활폐기물의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와 질식 환자 1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상황 전파, 경보 전파, 화재 신고,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소방서 출동 및 합동 진압, 강평 및 안전교
서천군이 지난 18일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서천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군은 공모를 거쳐 30명의 관내 모범 수렵인을 선발해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했다.피해방지단은 오는 12월까지 7개 조로 나뉘어 운영되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피해 신고 접수 시 구제 활동은 물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앞서, 군은 지난 2022년 유해 야생동
충남 서산시가 최근 발생한 환경사고를 계기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 환경문제 재발 방지 대책과 관련해 언론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서산시의 환경문제 재발 방지 대책 발표는 2021년 현대오일뱅크가 페놀이 포함된 폐수를 현대 OCI의 공업용수로 재이용한 데 따른 과징금 사전통지를 한 것과 부석면 칠전리에 부적합 부숙토를 살포한 것에 대한 조치와 재발 방지를 위한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구 부시장은 현
충남 서산시가 농촌폐기물 수거 인력 지원사업을 구체화하고‘찾아가는 농촌폐기물 수거단’을 구성, 4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시는 농촌지역 생활폐기물의 적정 수거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폐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 별 8~20명의 이‧통장 중심으로 수거단을 구성했다.이들은 고령자 또는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사람 등 각 가정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 장소까지 운반한다.시는 4월 17일을 ‘농촌폐기물 일제 배출일’로 지정하고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수거단을 운영해 폐기물
충남도의회 서산 지역구 이연희 의원, 김옥수 의원, 이용국 의원이 서산시 대산읍일반산단 산업단지 계획심의와 관련하여, 관외 폐기물 반입 반대와 주민들의 피해보상을 촉구했다.충청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을 비롯하여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은 12일 충청남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산 산폐장의 관외 폐기물 수용 반대와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의원은 ‘대산 그린컴플렉스 일반산단’ 산폐장과 관련하여 ▶ 인근 지곡 산폐장에 비해 3배이상 과다하게 조성됨 점 ▶ 심의 계획서 상에
충남 서산시가 올해 총사업비 약 5억 7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건설기계에 대한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화된 건설기계의 엔진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 물량은 약 35대이다.신청 기간은 4월 10일부터 21일까지며, 서산시청 2청사 기후환경대기과로 방문, 등기우편,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이번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대상은 서산시에 등록된 Tier-1 이하의 엔진을 장착한 노후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 롤러, 로더)다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석화)가 환경부를 방문해 현대오일뱅크 페놀 사건에 관한 질의를 했다.10일, 서산시의회 환경특위는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실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현대오일뱅크 페놀 사건의 전반적인 개요를 듣고 그에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를 통해, 현대오일뱅크가 자진신고로 물환경보전 위법에 따른 과징금 감액을 받게 되어 1,509억 원이 예고된 사실과 사건이 검찰에 송치되어 곧 검찰수사가 마무리될 단계인 것을 확인했다.조만간 검찰 조사가 발표되는 시점에 환경부의 과징금도 확정되는 상황으로 현대오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한석화 의원)가 부석면 칠전리 부숙토 살포에 관련한 대책 마련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환경특위는 지난 7일 서산시 부석면에서 ‘부숙토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가 하면, 10일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서산태안사무소를 방문하여 칠전리 일대 주말체험 영농 토지의 농업경영등록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 파악과 자료확인을 요청했다.특히, 환경특위 활동인 7일 주민들과의 대화시간에서 주민들은 AB지구가 부숙토 외 쓰레기로 인한 오염으로 심각하단 점을 강조하며 부적합